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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젊은이들이 찾는 행궁동 거리

by 仲林堂 김용헌 2022. 3. 13.

서문로에 젊은이들이 오가고 있다. 이 길 좌우로 지금도 무당 가게 대부분이었으나 지금은 카페가 많이 들어섰다.

 

서문로에서 젊은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코로나 19에 별 걱정 없는듯 음식점, 카폐에 사람들이 많다.

 

행궁동 옆 수원화성 성벽을 따라 사람들이 걷고 있다.

 

성벽 따라 걷는 길은 좋은 산책로가 된다. 멀리 방화수류정과 동북각루가 보인다. 
수원화성을 차를 타고 관람하는 어차가 지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행궁동은 수원 화성의 4대문이 있는 수원의 구도심이다. 해방이후 수원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수원화성이 자리잡고 있어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상대적으로 한 때는 도시공동화 현상이 나타났으나 최근 행궁 주변으로 화성지구단위계획이 시행됨에 따라 점차 새로운 화서인문문화특화거리, 공방길, 전통시장특화거리 등 문화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화서문에서 장안문 사이에 있는 화서문로를 중심으로 무당집이 많았으나 지금은 젊은이들이 찾는 음식점, 카페가 많이 생겼다. 전주의 한옥마을과 같이 관광객이 찾는 거리가 되는 듯하다. 

 

어제는 화성박물관에 가면서 걷기 운동 겸 집에서 걸어서 병무청 입구에서 화서문을 지나 화서문로를 걸었고, 화성성벽 안쪽 둘레길을 걸어 장안문에 도착했다. 그 후에도 성벽 안쪽 길을 따라 창룡문까지 간 후 화성박물관에 걸으며 행궁동 거리의 모습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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