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만보걷기 코스 중 하나가 일월저수지코스이다. 이 코스는 한진현대아파트에서 시작하여 서호공원- 여기산 뒷길- 일월도서관- 율전고등학교- 황새말공원- 서호천변- 화서동먹자골목- 화서LH아파트단지-한진현대아파트에 돌아오는 것이다. 오늘 점심식 사후 일월저수지 코스로 집을 나섰다.
집에서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날씨도 따뜻하고 우선은 시원한 바람이 좋다. 이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길을 나서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방콕한지 2년이 지났으니 다들 갖혀있는 게 답답하기 그지 없다. 참을 만큼 참았고, 이제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도 심각함은 무뎌졌다.
이제 코로나도 처음과 달리 감염자수가 어제 하루 54,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오미크론 변이종이 생기면서 전염성은 몇 배가 높으나 치명율은 낮아 어제 하루 사망자가 20명이라고 한다. 비롯 감염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 바이러스도 끝이 보이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하고 있다.
오늘 내가 걸은 걸음수는 11,022보, 거리는 8.46km, 칼로리 소모는 449kca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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