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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상식

기기재 김상연 선생 유허비 건립 기념식 거행

by 仲林堂 김용헌 2021. 9. 30.

제막식 후 안천정사 기기재 김상연 선생 유허비 모습이다.

 

기기재 김상연선생 유허비 제막에 앞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안천정사 기기재 김상연 선생 유허비를 제막하고 있다.
이번에 2,000장 발간한 '기기재 김상연 선생 그리고 안천마을 이야기'이다.

기기재 김상연 선생 유허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준)는 2021년 9월 30일 10시 30분부터 "기기재(棄棄齋) 김상연(金尙埏) 선생 유허비 건립 기념식을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591에서 전국에서 온 80여 명의 유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기재 김상연 선생 유허비건립추진위원회 주최, 휴정서원 주관으로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성균관, 논산시, 논산시문화원, 광산김씨대종회, 광산김씨공안공파종친회, 연산향교, 돈암서원, 충곡서원, 유교신문사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추진위원회는 김용준 휴정서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김선의 돈암서원 원장, 김명규 성균관 부관장,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 김중일 광산김씨대종회 회장, 오석원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권선옥 논산시문화원 원장,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 김정수 광산김씨목사공파종중 도유사, 김해중 광산김씨공안공파 종손, 김용헌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상임고문이 위원으로 함께했다.

 

본 행사는 김세중 기기재공 10대손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돌아가신 선현에게 묵념, 내빈소개, 건립 경위 보고, 기기재 선생의 행장 강독, 안천정사기 강독, 축사, 가족대표 인사, 유허비 테이프 커팅, 유허비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용준 유허비건립추진위원장은 건립 경위 보고에서 "안천리가 수몰되고 안천이라는 말과 함께 선생의 아름다운 정신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고 있음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선생의 유허비만이라도 세우자고 뜻을 모았으며 건립추진위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며, 특히 기기재 문집 번역을 맡은 유교신문사 이상호 대표님을 비롯한 건립추진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축사에서 손진우 성균관장은 "기기재 선생의 아름다운 정신이 잊히는 것을 걱정하여 유허비 건립은 시의적절하고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김용준 추진위원장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를 드린다"라고 했다.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유허비가 자리한 이곳은 명당이라며 앞으로 선생의 후손은 잘 될 거라하고 유허비 건립에 치하와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성기문 충청남도 향교재단 이사장은 기기재 선생은 명리를 버리고 군자의 삶을 사셨다며 오늘 유허비 건립을 계기로 유교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상호 유교신문 대표는 끝으로 한 축사에서 "기기재 선생의 훌륭한 선비 정신을 기린다며 유허비 건립에 관계자 여러분에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김정수 광산김씨도유사는 기기재 선생의 행장 강독 대신한 말씀에서 "선생은 노론의 중심 학통을 이었으면서도 명리를 버리고 오로지 학문 탐구했다면서 선생의 올곧은 생애를 소개했다. 기기재 선생의 안천정사기는 김용헌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상임고문이 강독했다.

 

끝으로 선생의 10대 종손인 김준호님의 가족대표 인사가 있었다. 준호 종손은 유허비 건립식을 개회할 수 있을 때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이상호 유교신문 대표를 비롯한 여러분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후손은 유허비를 세웠으니 여한이 없으나 앞으로 유허비를 정성껏 지켜 선조께서 어짊을 바라고 덕을 좋아하는 마음이 세상에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식전행사로 박학미 충북무형문화재 제26호 이수자가 시조창을 이대영 선생의 대금 반주로 불렀다. 이어 박주은 가수의 즐거운 노래가 있었다. 식후 행사로 걸구룹 하이큐티, 걸그룹 히든, 비보이 코리아브레이커즈, 비트박스 사운드곰의 공연이 있었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이번에 유허비 건립과 더불어 '기기재 김상연 선생 그리고 안천마을 이야기'라는 양면 6절의 리플렛 2,000매를 발간하여 선생의 유허비 찾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논산시는 논산의 랜드마크 탑정호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하여 총 사업비 99억을 투입하여 길이 600미터의 동양최대 규모 '탑정호 출렁다리'를 금년 완공했다. 탑정호에 수변데크길에 이은 출렁다리를 조성하므로 관광지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으며, 이번에 세운 '기기재 김상연 선생 유허비'는 수변데크길 바로 옆이며 출렁다리 인근 둘레길에 위치하여 이곳 탑정호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탑정호 주변 관광지로는 탑정수변생태공원, 계백장군전승유적지, 사계 김장생 선생 종택과 묘역, 돈암서원, 충곡서원, 휴정서원, 관촉사 은진미륵 등이 있다.

 

김용준 유허비건립추진위원장이 내빈 소개 후 건립경위를 보고 하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교신문사 이상호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수 광산김씨목사공파 도유사가 기기재 선생 행장을 강독하고 있다.
김용헌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상임고문이 안천정사기를 강독하고 있다.
김준호 기기재 선생 10대 종손이 가족대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대금반주에 시조창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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