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광교산 형제봉 등산

by 仲林堂 김용헌 2021. 4. 13.

어제 봄비 내린 봄비에 대지는 젖어 있고 초목의 새순은 연두빛으로 생기를 먹음고 있다. 봄 바람이 시원하게 스친다. 칠순을 지났지만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 우리 일행은 싱그러운 봄 기운 속으로 들어간다. 세월을 이길 수는 없만 가는 세월을 붙 잡으려 오늘도 신체 단련에 나섰다. 그간 쌓은 공덕이 있어서 그런지 다들 별 힘들지 않게 가뿐히 형제봉(442m)에 오른다.

 

형제봉에서 왔던 길로 하산하지 않고 시루봉 방향으로 가다가 좌측 골자기로 내려와 임도를 만나 하광교소담지(저수지)로 하산했다.

 

광교산 형제봉에서 청산회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형제봉은 표고 448m이다.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은 582m이다. 이곳에서 시루봉까지는 약2km가야 한다.

 

하광교 소담지(저수지)이다. 산은 연두빛이고 하늘은 푸르고 흰구름 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