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름 파종

"비름에서 흰녹가루병에 대한 약제방제 시험" 수행 차 비름 종자를 수원시 입북동 포장과 화성시 남전리 포장에 파종했다.  파종에 앞서 로타리 친 후 두덕을 만들고 비닐피복을 3월 15일과 16일 해 놓았고, 오늘은 비복한 비닐에 구멍을 뚫고 그 자리에 비름종자를 5-8립씩 넣고 흙을 덮어주는 작업이었다. 나와 함께 동료 연구위원 2명이 같이 작업을 했다. 앞으로 흰녹가루병이 자연발생을 기대하고, 만약 자연발생이 없다면 이 병균을 인위접종하고 공시약제를 살포하고 그 효과를 조사하는 일이다.

 

오전 10시반부터 시작하여 입북리 포장에서 12시 40분 작업을 완료했고, 오후에는 남전리포장에서 17시 30 작업을 끝냈다. 오랫만에 농사일이라 힘이 들지 안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무리한 작업은 아니었다.

 

입북동 포장이다. 가운데 3두덕에 비름을 파종했다.

 

남전리 포장이다. 좌측 2두덕과 맨 우측 줄이 비름을 파종했다.

 

오늘 비름을 파종한 맨 오른쪽 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