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이 나무는 옛 서울대학교 농대 학생회관 동쪽 편 정원에서 자라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꽃을 보기 위해 3월 22일 오전 찾았다.
미선나무에 대하여 Daum백과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미선나무는 20세기 초 일본인들이 한반도의 자생식물을 조사할 때 처음 발견되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나무들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일본에서도 같이 자라지만, 미선나무는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자란다. 물푸레나무과(科)는 비교적 자손이 많은 대종가다. 이들 중 미선나무속(屬)이란 가계 하나를 차지하고 있지만, 어쩐 일인지 다른 종(種)의 형제를 두지 못하고 대대로 달랑 외아들로 이어오고 있다. 종이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경우가 더러 있기는 하지만 미선나무처럼 속 전체가 세계 어느 곳에도 없고 오직 우리 강산에만 자라는 경우는 흔치않다. 이런 점 때문에 관련 전공 학자들은 물론 우리 모두 크나큰 관심을 갖게 된다. 미선나무는 1924년 미국의 아놀드 식물원에 보내지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1934년에는 영국 큐(Kew) 식물원을 통하여 유럽에도 소개됐다. 미선나무가 자라는 지역은 충북 괴산과 영동, 전북 부안 등 중남부지방에 한정된다."
"미선"은 옛 역사극의 궁중 연회 장면을 보면 시녀 둘이 귓불을 맞붙여 놓은 것 같은 커다란 부채를 해 가리개로 들고 있는 장면이 흔히 나오는데 그 이름이 바로 미선(尾扇)이다.
사진은 Cannon MarkIV와 Samsung Galaxy S10으로 촬영했다. 캐논카메라는 근접촬영에서 아웃포커싱이 좋았고, 삼성휴대폰갤럭시는 확대에서 선명도가 좋았다.
Cannon MarkIV 28-30mm, 미선나무는 작은 관목이다.
Cannon MarkIV 100mm, 접사렌즈로 아웃포커싱이 잘 되어 돋보이는 사진이다.
Cannon MarkIV 100mm, 이 사진도 위와 같은 렌즈로 촬영했다.
Cannon MarkIV 100mm, 이 사진도 접사렌즈 100mm로 촬영했다.
Cannon MarkIV 100mm, 꽃이 화면 가득하다.
Cannon MarkIV 100mm, 접사렌즈, 아웃포커싱이 잘되었다.
Samsung Galaxy S10 광각렌즈로 촬영했다. 옛 서울농대학생회관이 뒷편에 보인다.
Samsung Galaxy S10 촬영, 선명도와 크기 확대가 캐논카메라보다 더 좋으나 아웃포커싱은 떨어진다.
Samsung Galaxy S10 촬영, 아웃포커싱은 떨어진다.
'동식물과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매화(紅梅花) (0) | 2020.03.22 |
---|---|
배꽃(梨花) (0) | 2020.03.22 |
여기산에서 본 백로와 해오라기 (0) | 2020.03.21 |
꽃망을을 터트리고 있는 살구나무 (0) | 2020.03.21 |
서호공원 연못에서 이끼 촬영 (0) | 2020.03.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