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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과 꽃

서호공원 연못에서 이끼 촬영

by 仲林堂 김용헌 2020. 3. 18.

오늘은 3월 18일 햇살도 좋고 바람도 자고 있는 따스한 봄날이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약속은 거의 없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나의 일상은 새벽에 논어공부 아니면 컴퓨터하고, 아침식사후 잠시 TV시청할 때가 많고 9시반에서 10시에 헬스장으로 간다. 헬스장에서 자전거, 누워 스트레칭, 플랭크, 한 손 한 발들기, 짐볼, down & up, 운동기구 들고 밀도 땅기고 이렇게 1시간 20분한다. 그리고 서호공원 한 바퀴돈다. 점심식사, 오후에는 소면적작물 농약시험 과제등록, 그리고 바람 한번 쐰다.


오늘은 늘 서호공원 한 바퀴 돌고 마지막 코스로 작은 연못에서 살펴본다(格物). 멀리서도 보고 가까이서도 보고, 사진도 멀리서, 가깝게 그 속을 들어다 보았다. 휴대폰 사진 성능이 좋아 접사도 문제가 없으니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편리하게 좋은 성능으로 사진을 얻으니 더 바랄게 없다.


이끼는 씨를 퍼트려 번식하는 종자식물에 속하고 아래 그림과 같이 이끼는 겉씨식물이나 속씨식물에 속하지 않고 양치종자식물에 속한다. 식물분류학상 하위에 속한다. 선태식물에 속하며 선태식물은 지구상에 23,000종이 있다고 한다. 비록 작은 이끼지만 아는 게 너무 없다. 다 모르는 것 뿐이다.

종자식물

† 양치종자식물 




Acrogymnospermae 



속씨식물






이 작은 연못에서 이끼를 촬영했다.


부들이 사이에 앞쪽에 이끼가 보인다.


가까이 다가 가니 이끼삭(?)이 수십개가 올라 왔다. 이 삭에서 결실을 하는 것 같다.


깊이 다가가니 이끼 잎새가 보인다. 작은 물방울을 달고 있다.


이 작은 이끼에서 생명의 신비가 들어 있다. 우리가 잘 모를 뿐 이 속에 수 많은 이치가 들어 있을 거다.

 

더 확대했으나 분명하게 들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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