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월 15일은 맑은 날씨에 바람이 세게 불었다. 내가 사는 한진현대아파트에서 창밖을 보니 시원한 하늘에 서호저수지의 물결이 반짝인다.
내가 사는 한진현대아파트 15층에서 바라 본 서호공원이다. 센 바람에 물결이 일어나고 햇살이 부딪치니 은빛비단이 출렁댄다.
바로 앞은 왕복 4차선의 덕영대로가 지나고 그 앞에는 경부선 철도가 지난다. 여기산이 보인다. 여기산 아래가 예전 농촌진흥청 자리이고 지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이다.
여기산 넘어로 해가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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