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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수원 남문 둘레 전통시장

by 仲林堂 김용헌 2020. 4. 1.

수원의 도심은 팔달문(남문)-창룡문(동문)-장안문(북문)-화서문(서문)이 있고 그 둘레를 성벽으로 처 있다. 처음에는 성안에서 도시가 발전했고, 점차 발전하면서 성밖으로 퍼저나갔다고 할 수 있다. 수원 4대문 중에서도 남문이 더 중심이었다. 남문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한 때는 남문 근처가 경기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졌다.

 

남문에서 동쪽 방향으로 시장이 여럿이 있다. 남문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등이다. 지난 3월 31일 오후에 이들 시장을 돌아 보았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로 정부에서는 외출을 삼가하라고 하여 시장에 사람이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시장에 사람들이 많았다.

 

 

 

중동사거리다. 우측에 신한은행이 있다. 그 자리에는 조흥은행이 오랫동안 있었다.

 

 

팔달문(남문)에 뒤에 약간 보인다.

 

 

수원천이다. 옛날에는 이곳에 술집이 많이 있었다.

 

 

못골시장 입구 버스정류장 근처에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았다.

 

 

건너편 정류장이 예전에는 화성역이라고 했다. 수원역에서 여주가는 협궤철도가 지나는 화성역이 있던 자리이다.

 

지동의 정겨운 골목길이다.

 

 

"눈깔사탕의 기회를 거머질 수 잇는 꼬마의 길"이란 정겨운 안내판 게시 글이 재밌다.

 

 

지동초증학교다.

 

 

못골시장이다.

 

 

양쪽으로 먹음직한 음식이 가득하다.

 

 

 

시장에 사람이 많으니 생기가 돈다.

 

 

티밥티기는 곳이다.

 

 

 

 

못골시장에서 나와 지동시장에 왔다. 해물파는 가게다.

 

 

 

 

미나라광시장이다. 이 시장은 좀 한산하다.

 

 

 

 

지동시장 순대 파는 곳이다. 작은 가게가 수 십개가 있다. 돈 만원이면 한끼 식사할 수 있는 서민이 찾는 순대집이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손님이 없다.

 

 

영동시장이다. 옷가게가 많은 곳으로 이곳은 백화점에 밀려 손님이 많지 않다. 

 

 

수원천에 세운 남수문이다.

 

 

팔달문시장이다. 여기도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옷을 다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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