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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수원 매산동과 교동 여기 저기

by 仲林堂 김용헌 2020. 4. 1.

수원시는 경기도의 도청소재지로 특별시와 직학시가 아닌 도시 중에서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인구가 127만으로 울산직할시 인구보다  많은 대도시이다. 이 도시가 지금과 같이 큰 도시로 발전하게 된 것은 경기도청이 인천에서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어제(3월 31일)는 수원의 옛 중심거리인 매산동과 교동이 걸처 있는 매산로를 걸으며서 중요 건물을 촬영했다.

 

 

도청오거리 근처에서 본 향교로이다. 이 도로는 지금은 작은 도로로 보이지만 예전에는 수원역에서 남문-북문으로 연결되는 중심간선도로 였다. 일제강점기만해도 이 도로를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었다. 이 거리에는 도청 앞쪽으로 인쇄소가 많으나 금년에 광교신도시로 도청이 이전하면 인쇄거리도 몰락하지 않을 가 생각된다.

   

 

사진촬영한 주요 지점은 붉은 선으로 표시했다. 청색글씨도 촬영지점이다.

 

 

매산초등학교이다. 일제 때부터 신풍초등학교와 함께 오래된 학교이다.

 

 

수원시팔달보건소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검진을 위한 선별진료소 천막이 보인다.

 

 

수원향교 입구이다. 앞쪽은 홍살문이다.

 

 

수원의 대표 교회 중 하나인 중앙교회다. 이 도로는 구길(향교로)이 아니라 새로난 수원역-남문-북문으로 가는 길이다.

 

 

구 수원시문화원이다.

 

문화원 건물로 벽면에 조각이 있다.

 

 

 

 

구 수원시청 건물이다. 지금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족여성회관 구내에 있는 건물 안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이런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성공한 나라로 알려질 수 있었지 안았나 생각된다.

 

 

어렸을 때 보았던 유명한 '부르더미싱'이 여러대가 있다.

 

 

등록문화재 부국원이 보이다. 일제강점기에 농자재를 판매하던 회사이다.

 

 

대한성공회 수원교회다. 이 교회도 100년이 넘은 등록문화재이다.

 

 

한국기독교 장로회 수원교회다.

 

 

이 교회는 1946년 11월 27일 이곳에서 예배를 보았다.

 

 

행궁으로 가는 행궁로이다. 향교로에서 행궁로로 이어지는 뒷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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