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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미세먼지 없는 광교산 겨울 풍경

by 仲林堂 김용헌 2020. 1. 13.

근래 우리 하늘은 미세먼지로 가려져 있어 본래의 푸른 하늘 보기 쉽지 않았다. 오늘은 뜻밖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다. 캐논카메라는 아니지만 새로 구입한 겔럭시10 휴대폰 카메라더 성능이 카메라 못지 않게 잘 나왔다.

오늘 촬영 중 사방댐에서 파란 하늘의 반영이 아주 좋왔고, 시루봉에 전망도 멀리 남산타워까지 보였다.


오늘 광교산 산행코스는 상광교버스종점-사방댐-절터-억새밭-노루목-시루봉-노루목-사방댐-상광교버스종점이었다.


경기방송송신안테나가 뚜렷하게 보인다.


망원으로 촬영하니 송신소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사방댐에 들어온 하얀 뭉게구름이 있는 하늘이 거울 같이 보인다.


비록 날씨는 싸늘하지만 맑은 풍경은 마음까지도 깔끔하게 씻어버리는 듯하다. 선경(仙境) 속에 있는 정자에는 선녀가 내려 올 것만 같다.


푸른 하늘이 저수지로 들어와 있고, 물고기 움직임이 편안하기만 하다. 평화롭게 노니는 물고기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편안하게 하는 듯하다. 

 


시루봉에서 북쪽으로 본 풍경이다. 관악산이 좌측에 있고, 우측은 청계산이 아닌가 싶다.


멀리 서울이 보인다.


빨간 점선으로 표시한 곳이 남산 타워다. 육안으로 잘 보였는데 사진은 흘릿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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