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우리 하늘은 미세먼지로 가려져 있어 본래의 푸른 하늘 보기 쉽지 않았다. 오늘은 뜻밖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다. 캐논카메라는 아니지만 새로 구입한 겔럭시10 휴대폰 카메라더 성능이 카메라 못지 않게 잘 나왔다.
오늘 촬영 중 사방댐에서 파란 하늘의 반영이 아주 좋왔고, 시루봉에 전망도 멀리 남산타워까지 보였다.
오늘 광교산 산행코스는 상광교버스종점-사방댐-절터-억새밭-노루목-시루봉-노루목-사방댐-상광교버스종점이었다.
경기방송송신안테나가 뚜렷하게 보인다.
망원으로 촬영하니 송신소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사방댐에 들어온 하얀 뭉게구름이 있는 하늘이 거울 같이 보인다.
비록 날씨는 싸늘하지만 맑은 풍경은 마음까지도 깔끔하게 씻어버리는 듯하다. 선경(仙境) 속에 있는 정자에는 선녀가 내려 올 것만 같다.
푸른 하늘이 저수지로 들어와 있고, 물고기 움직임이 편안하기만 하다. 평화롭게 노니는 물고기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편안하게 하는 듯하다.
시루봉에서 북쪽으로 본 풍경이다. 관악산이 좌측에 있고, 우측은 청계산이 아닌가 싶다.
멀리 서울이 보인다.
빨간 점선으로 표시한 곳이 남산 타워다. 육안으로 잘 보였는데 사진은 흘릿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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