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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연

사람책협동조합 광탄중학교에서 독서토론 한마당 '우계성혼' 개최

by 仲林堂 김용헌 2019. 12. 18.

사람책협동조합(이사장 이육남)과 광탄중학교(교장 김순철)이 주최하고 우계문화재단(이사장 성호경)과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이사장 이철호)이 후원하는 "제3회 독서토론 한마당"을 광탄중학교에서 『우계 성혼』 책자를 대상 도서로 광탄중학교 전교생 220명, 우계문화재단 5명, 사람책협동조합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탄중학교 15개 교실과 강당에서 12월 18일 오전 9시 10분부터 13시까지 열렸다. 이번 행사에 사람책협동조합 회원 중에서 멘토로 황규출 시인 등 15명이 참가했고, 우계문화재단에서는 성호경 이사장, 성유경 상임이사, 성기일 감사, 성유경 이사, 성의순 교육이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1교시(09:10-30) 우계성혼 책읽기, 2교시(09:40-10:25) 마음 나누기, 독서 토의 및 토론, 3교시(10:35-11:20) 독서 토론과 발표자료 작성, 4교시(11:40-12:40) 큐즈와 15개 반에서 각각 대표가 단상에 나와 토론 결과 발표를 했다. 1교시부터 3교시까지는 15개의 각반에서 실시했고, 4교시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인 가운데 먼저 성호경 우계재단 이사장과 이육남 사람책협동조합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이어 토론 한마당이 벌어졌다. 2교시와 3교시에는 사전 교육을 받은 멘토 15명이 토론을 이끌었다. 


성호경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계 선생은 파주 출신으로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면서도 공은 남에게 돌리며 배운 것을 실천하는 훌륭한 대학자이셨다. 우계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육남 이사장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만들게 해 주신 광탄중학교 교장 선생님, 성호경 우계문화재단 이사장님,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이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4교시 토론은 강당에서 이은희 선생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1조 대표 김민건 학생은 "'우계 성혼' 책자를 여러번 읽으면서 생각했다. 우계 선생을 본 받고 싶다. 그러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자"고 했다. 


제11조 대표 김민건 학생은 마인드맵(생각 그물)을 작성해 이목을 끌었다. 그 맵은 "우계 성혼에서 출발하여 ① 친구관계, ② 공부하는 방법, ③ 업적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눠지고 그 아래 여러 갈래로 생각을 표현했다.


제11조 대표 이민조 학생은 "우계는 도의지교로 율곡 이이, 구봉 송익필, 송강 정철과 사귀였다. 우계의 교육은 서실에서 예절, 공동생활 규칙 22가지, 공부지침서, 독서법이 있다."고 했다.


끝으로 전교학생이 참가하는 O, X큐즈를 하여 끝까지 남은 11명의 학생에게 상품권을  수여했다. 4교시 토론 한마당이 끝난 후 학교 식당에서 파주연천축협장학회가 후원한 돈가스로 점심식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 우계문화재단은 『만화 우계 성혼』책자 250권을 기증했고,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1만원 상당 돈가스 250개를 후원했다.  


이번 독서 토론 한마당 행사에 참가자들은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사회의 경륜이 있는 멘토가 함께 참여하여 토론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꿈, 끼, 행복을 주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이번 한마당의 토론 주제가 우계 성혼 선생으로 청소년의 인성의 함양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 모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규출 멘토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윤정 멘토가 학생들과 토론하고 있다.


성호경 우계문화재단 이사장이 류영대 멘토와 토론을 하고 있다.

  

성호경 우계문화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육남 사람책협동조합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4조 대표 김민건 학생이 토론 결과 발표를 하고, 좌측은 황규출 멘토다. 황규출 멘토는 자작시를 낭송했다.

 

제1조 대표 김서울 학생이 발표를 하고 있다.


제14조 대표 안서연 학생이 발표를 하고 있다.


OX큐즈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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