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지는 가을 끝자락에 광교산에 오르며 잡은 풍경사진이다. 13번버스 종점인 광교산에서 하차하여 사방댐을 지나 절터 방향으로 올라 억새밭에서 능선을 타고 노루목을 지나 광교산의 정상인 시루봉에 오른 후 하산은 노루목에서 사방댐이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늦가을이라서 거의 낙엽이 지었고, 단풍은 끝날 지음이다. 산 아래에는 그래도 단풍이 남아 있지만 산 위에는 단풍은 거의 없고 낙엽지었다.
계곡으로 따라 가는 길에서 본 붉은 단풍나무 단풍이다.
노란 단풍이 햇살에 빛난다.
계곡 건너편에 단풍이 아름다움을 밝히고 있다.
사방댐 저수지에서 본 반영(反影)이다.
한 폭의 그림이 물 속에도 있다.
풍경화가 땅 위에도 물 속에도 있다.
광교산 등산 지도다.
여기서부터 오르막이다. 1시간을 오르면 억새밭 능선에 도착할 때까지 오르막이다.
절터다. 이곳에서 잠시 쉬고서 오른다.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다.
절터에 있는 우물이다. 절이 있던 자리는 건물과 사람은 없지만 터만 남아 있다.우물만은 아마 절이 생길 때부터 있었을 게다.
절터에서 갑파른 오르막을 420미터 오르면 여기 억새밭이 나온다. 돌 무덤이 억새밭보다 크다. 돌 하나 하나 수 천개 돌이 모여 만든 하나의 탑이다.
여기가 광교산의 정상 시로봉이다. 해발 582m이다. 이곳은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로 용인시에서 쉼터를 만들었다.
시루봉에서 서북쪽 편으로 광교산이 잘 보인다.
시루봉에서 북동쪽 편으로 보이는 산이 청계산(?)이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집주팀 송년 여행 계획 (0) | 2019.12.03 |
---|---|
철도박물관 방문 (0) | 2019.11.23 |
경기도청 뒤 팔달산 오솔길 (0) | 2019.11.11 |
가을이 농 익어 갈 즈음 찾은 용문사 (0) | 2019.11.10 |
멀리 가까이 본 용문사 천년 은행나무 (0) | 2019.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