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가을 끝자락에 잡은 광교산 풍경

by 仲林堂 김용헌 2019. 11. 21.

낙엽이 지는 가을 끝자락에 광교산에 오르며 잡은 풍경사진이다. 13번버스 종점인 광교산에서 하차하여 사방댐을 지나 절터 방향으로 올라 억새밭에서 능선을 타고 노루목을 지나 광교산의 정상인 시루봉에 오른 후 하산은 노루목에서 사방댐이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늦가을이라서 거의 낙엽이 지었고, 단풍은 끝날 지음이다. 산 아래에는 그래도 단풍이 남아 있지만 산 위에는 단풍은 거의 없고 낙엽지었다.


계곡으로 따라 가는 길에서 본 붉은 단풍나무 단풍이다.


노란 단풍이 햇살에 빛난다.


계곡 건너편에 단풍이 아름다움을 밝히고 있다.


사방댐 저수지에서 본 반영(反影)이다.


한 폭의 그림이 물 속에도 있다.


풍경화가 땅 위에도 물 속에도 있다.


광교산 등산 지도다.


여기서부터 오르막이다. 1시간을 오르면 억새밭 능선에 도착할 때까지 오르막이다.


절터다. 이곳에서 잠시 쉬고서 오른다.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다.  


절터에 있는 우물이다. 절이 있던 자리는 건물과 사람은 없지만 터만 남아 있다.우물만은 아마 절이 생길 때부터 있었을 게다.


절터에서 갑파른 오르막을 420미터 오르면 여기 억새밭이 나온다. 돌 무덤이 억새밭보다 크다. 돌 하나 하나 수 천개 돌이 모여 만든 하나의 탑이다.


여기가 광교산의 정상 시로봉이다. 해발 582m이다. 이곳은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로 용인시에서 쉼터를 만들었다.


시루봉에서 서북쪽 편으로 광교산이 잘 보인다.


시루봉에서 북동쪽 편으로 보이는 산이 청계산(?)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