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중 하나로 화서문 앞에서 화성의 낙성(落城)을 축하 연회를 재연하는 행사가 10월 2일 19시에 열렸다. 나는 이 행사에 무대 출연자 중 한 사람으로 전라우수사 역활로 무대에 올라 화성유수며 총리대신과 함께 술상을 받고 태평무, 검무 등을 관람하고 술을 먹는 장면을 연출했다.
무대 출연에 앞서 수염을 달고 분장을 하고 도포를 입고 갓을 쓰는 등 의관을 옛 양반 복장으로 갈아 입었다. 아쉬웠던 것은 이날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연이라 천막을 치고 비닐을 깔고 그 위에 방석을 놓는 등 빗속 공연이라서 관객도 많지 않았다.
분장하고 양반 의관으로 출연하기 직전 나의 모습이다.
출연자 10명 중 마지막으로 분장을 하다 보니 수염 선택이 없어 작은 수염을 붙였다.
내가 출연한 후 공연을 하고 있다. 이 무대에서 출연했다.
출연 후 공연장 앞에서 장군복으로 출연한 김충령 화성연구회 이사장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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