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만제(서호공원)

녹음이 짙어가는 서호

by 仲林堂 김용헌 2019. 6. 15.

중국 곡부여행을 다녀 온 후 후유증이라고 할 가? 무리를 해서 그럴 가? 좌측 종아리에 쥐가 난 것과 같이 장단지가 땡겨 지난 6월 7일부터 며칠간은 걸음도 걸 수 없었다. 아마 근육이 뭉친 것 같다. 12일에 거의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속으로는 걱정이다. 생전 이런 일은 없었는데 다리 고장이 났기 때문이다.


오늘은 특별한 일이 없어 곡부여행기를 유교신문에 기고하려고 여행기 작성을 했다. A4로 20쪽을 썼으니 분량이 좀 많다. 저녁에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게 답답하여 서호공원에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어제 접사렌즈가 고장이 나서 15만원 주고 수리하여 작동이 잘 되나 검사도 할 겸 해서 나갔다.


꽃이 거의 없다. 꽃이라고는 금계국 꽃 사진하나와 망초 꽃 딱 둘밖에 못 찍었다. 계절은 여름으로 향해 달려 가고 있었다. 꽃피는 봄날은 이미 가버렸다. 



서호 제방에 핀 금계국이다.


서호 제방에서 본 망초다.


서호 제방에서 찍은 쇠뜨기다.


고등등 택지개발구역에 한창 아파트를 짓고 있다.


작물시험장 논 포장에 벼가 땅 내를 맛았나 벼 잎새가 푸르다.


가까이 잡은 아파트 건설 광경이다.


서호 제방이 깔끔하다. 수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는데도 누구 한 사람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없다.

 서호공원 메타스콰이어 숲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