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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판교공파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판교공(判校公) 단오제향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9. 6. 7.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회장 김용헌)는 6월 7일 10시 30분 판교공(휘 金景光) 기해년(2019년) 단오제향(端午祭享)을 비가 오는 관계로 묘소에서 봉행하지 못하고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성고개로 29-2 경모재(景慕齋) 재실에서 23명의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차종손 김일중이 제관(祭官)이 되어 지방취위, 분향, 강신, 참신, 헌작, 유식, 진다, 숙사소경, 사신, 철찬 순으로 봉행했다. 집사는 김용득 이사와 김용산 일가가 맡았다. 


제례 후 우리 종중 발전에 공로가 큰 두 분에게 공로패와 행운의열쇠 수여식이 있었다. 먼저 수상을 하신 김용선 종손은 1991년부터 2008년까지 17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취임 초기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경모재(景慕齋)를 건립했고 빈틈없는 종토와 재산관리, 우리 종중장학회를 설립하고 100여명의 후손에게 장학금 지급,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종중회관 매입 등 우리 종중의 중흥에 초석을 이루는데 이바지한 공로가 지대했다.


이 날 같이 수상하신 김용식 원임 부회장은 우리 종중 창림부터 20년간 부회장으로 종중의 대소사에 참여하시어 숭조돈목을 물심양면에서 헌신적으로 실천하여 우리 종중의 중흥에 초석을 이루는데 이바지한 공로가 컸다.


판교공 (金景光, 1428-1490)은 사헌부 감찰을 지냈고 영의정 광성부원군으로 추증받은 김김철산(金鐵山)4째 아들이며, 좌의정을 지낸 김국광(金國光)과 청백리 공안공(金謙光)의 동생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군기시정 겸 교서관 판교를 지냈다. 공은 광산김씨판교공파의 파조이다.


헌관이 집사의 도움을 받아 분향을 하고 있다.


제례에 참례자들이 서립해 있다.


김용헌 회장(가운데)이 공로패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선 원임 회장은 연로하여 아들인 김일중 차종손(좌)이 대신 수상했고,  김용식 원임회장 또한 부득이 직접 수상 못하고 김장중 감사가 대신 수상했다. 

  

재실에서 수상식 후 서울의 한 식당에서 김용헌(우) 회장이 공로상패를 김용식 원임회장(가운데)에게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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