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식물과 꽃

내가 자주 다니는 도청 뒷길, 오늘은 꽃길

by 仲林堂 김용헌 2019. 4. 17.

나는 퇴직 후 출근은 아니지만 가장 자주 다니는 곳이 수원향교이다. 집에서 수원향교까지는 버스로는 15분이고, 걸어서는 30분 걸린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화서5거리, 병무청, 화서사거리, 병무청사거리, 경기도청 후문, 도청 뒷길, 시민회관을 지나 수원향교까지 간다. 이 길 중에서 도청 뒷길은 숲속 오솔길이다. 오늘 벚꽃도 이곳에서 촬영했다. 


앞쪽 우측편이 경기도청 후문이다. 길은 팔달산 위로 향해 가고, 도로 위쪽은 팔달산이고, 도로 아래는 경기도청이다. 여기서부터 경기도청을 돌아나오는 곳까지 벚꽃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2-13일 벚꽃 축제가 있었으나 그 때는 꽃이 피지 않았었다.

 

도로 위쪽 산에 벚꽃이 한창이다.


도로 양편 벚꽃이 이 길을 꽃길로 만들고 있다.


검은 색의 고목에 하얀 꽃이니 더욱 돋보인다.


차도 아래쪽으로 오솔길이다.


차도 아래로 난 오솔길에 나무는 흰 옷으로 단장하고 있고, 땅에는 하얀 꽃비가 내리고 있다. 


한쪽 경사면에 꽃밭이 이목을 끈다.

   

꽃잎이 무성한 겹벚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