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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서장대(화성장대)에서 본 수원시내

by 仲林堂 김용헌 2019. 3. 23.

수원은 팔달산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수원화성을 건설할 때 팔달산을 서쪽으로 끼고 성을 만들었다. 성안이니 교내(郊內)이고 성밖이 교외(郊外)가 된다. 화성 내 중심 축은 남문(팔달문)에서 북문(장안문)이다.  남문과 서문 사이에 행궁을 세웠고, 동문(창룡문) 안에는 군사훈련 시설을 만들었다.팔달산 정상에 군사지휘소인 화성장대를 세웠다. 화성장대는 줄어서 서장대라고 통상 부르고 있다. 정조께서1795년 화성을 완공한 후 직접 서장대에 올라 군사 6,000명을 야간에 지휘했다.


수원은 서울, 부산, 그리고 직할시를 제외하고 일반 시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1948년에는 인구 5만이 안되는 작은 도시였지만 지금은 인구 125만이 넘는 큰 도시가 되었다. 수원시내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이곳 서장대이다.


서장대는 팔달산의 정상에 있어 시야가 멀리까지 볼 수 있다. 나는 3월 23일 정오쯤 약간의 빗낱이 뜬 후에 날씨가 개이기 시작해 촬영하러 나섰다. 아주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미세먼지가 없고 흰구름에 푸른 하늘이 보였다. 서장대를 여러 각도에서 촬영했고, 시야가 멀리까지 보여 사방으로 시내 전망을 촬영했다.


남쪽에서 본 서장대이다.


동쪽 정면에서 본 서장대(화성장대)이다.


현판이다. 약간 역광이라 선명하지 못하다.


서쪽 서노대에 올라 찍은 서장대이다.

 

남서 방향에서 본 서장대이다.


남남동방 수원시내이다. 삼성전자 고층빌딩(검게 보임)이 보인다.


남동방향으로 본 수원시내이다.

동쪽 방향으로 본 수원시내이다.


동북방향으로 본 수원시내이다. 앞쪽으로 화성이 건물 사이로 보이고, 도시 넘어 산은 광교산이다. 광교산 형제봉도 형태가 보인다.


동북 방향으로 본 수원시내이다. 멀리 보이는 산은 광교산이다.


북쪽 방향이다. 관악산이 아닌가 쉽다.


렌즈를 당겨서 본 남문(팔달문)이다. 팔달문 주변이 70년대까지 수원의 최고의 상권을 누리던 곳이다. 경기도에서도 가장 공시지가가 높았던 곳이나, 지금은 수원역 주변이 최고 상권을 누리고이다.


 서장대 바로 서쪽 편에 있는 서노대이다. 서노대는 적을 향햐 활을 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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