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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연

2018 수원문화재 두번째 야행 중 밤빛 아래 용연, 방화수류정, 화홍문

by 仲林堂 김용헌 2018. 9. 8.

수원시(시장 염태영)이 주최한 “2018 수원문화재 야행중 두 번째 행사가 수원화성 성곽길, 아름다움을 보다"란 슬로건 하에 97-818시부터 23시까지 화홍문 광장, 북동포루, 북동적대, 방화수류정, 용연, 수원전통문화관 등에서 수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화홍문, 화홍문 광장, 방화수류정과 용연, 북동적대에서 북동포루까지, 수원시무형문화재 전수회관, 수원전통문화관, 한옥기술전시관에서는 각각 야화, 야설, 야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홍문광장에서 야설은 신명나는 전통풍물 한마당, 무예24기 특별 야간 공연, 신명나는 전통연회 한마당, 봉산탈춤보존회의 산대무대가 이었다. 야사로 수원야행에서 만나는 ‘6가지 즐거운 장터가 수원천변에서 열렸다. 그리고 방화수류정과 용연에서는 야화로 용연 워터스크린 미디어 쇼가 있었고, 야설로 수원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수원야행 예술공연이 있었다.

 

이번 두번째 야행에서 특히 화홍문광장에서 펼쳐진 '신명나는 산대놀이 한마당', 용연에서 펼쳐진 '워터미디어 쇼', 동북적대와 동북포루 사이에서 펼쳐진 '성곽길 잔디밭 콘서트'에 많은 관객이 몰렸다. 참가 시민들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건축물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을 밤빛 하에 감상하며, 흥겨운 전통놀이 공연에 신명이 나고, 과거의 현재가 공존하는 성곽길을 따라 역사의 순결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금년 첫 번째 2018 수원문화재 야행은 810-11일 수원행궁, 화령전, 아름다운 행궁길, 신풍동 일원에서 천여명의 수원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나는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사진촬영교실 강의를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하고, 야간 촬영 실습을 17시30분부터 18시까지 수원야행이 열리는 용연과 화홍문에 가졌다. 


다음은 이 날 용연, 화홍문, 화홍문광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수강생을 지도하면서 집중하고 촬영할 수 없었다.

어둠이 질 때 용연에서 바라 본 방화수류정이다.


하늘이 옅은 분홍색으로 채색되고, 용연과 방화수류정은 조명 빛으로 물들고 있다.







화홍문(좌)과 방화수류정(우)이다. 빛쪼갬이 보인다.




화홍문광자에서 임금행차에 시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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