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 있는 아르바트 거리(Аrbat Street)는 서울의 대학로와 비슷한 거리로 예술인의 거리이다. 근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리다. 일직선으로 약 2km 차 없는 거리로 거리의 악사들이 여럿이 있었다. 이 거리에 우리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빅토르최를 추모하는 벽이다. 빅토르최는 러시아에서 무명가수에서 가즌 고생으을 하며 기타를 치는 록가수로 탑에 올랐으나 원인 모르게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는 러시아의 반체재 가수였다고 한다. 혹시 KGB에 의해 살해 되었지 않을 가 의심이 든다. 우리나라의 배호나 김광석과 같이 젊은 나이에 죽은 그것도 원인 모르게 죽자 지금까지 민중의 바닦으로부터 나온 추모의 촛불은 지금도 꺼지지 않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눈길은 끄는 것은 푸시킨의 동상이었다. 푸시킨이 이곳에 살았다고 한다. 명문가의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곱쓸머리이고 못생겼다고 한다. 그는 아름다운 여인인 나탈리아 곤차로바에게 수 백통의 연애편지를 보내 결국은 그녀를 부인으로 맞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단테스는 푸시킨의 부인 곤차로바와의 염문을 퍼트렸고, 결혼전 부터 명사수로 알려진 푸시킨은 단테스와의 결투를 벌린다.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겁을 먹은 단테스는 제한선에 닿기 전에 총을 꺼내 쏫 았다. 푸시킨은 총상으로 집에 돌아와 이틀만에 죽고 만다.
거리는 예상과 달리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인사동 거리와 같이 도로 양쪽에 상가가 연이어 있었지만 그들이 파는 품목은 거의 비슷했다. 거리의 악사도 여럿이 있었지만 관객은 적었다.
아래 싸이트는 아르바트 거리 지도이다.
https://goo.gl/maps/qfcgJB1uBnk
아르바트 거리는 이곳에서부터 시작된다. 직선으로 내려갔다고 주코푸원수 그림이 있는 건물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이런 길이 계속 이어진다.
빅토르최 추모하는 벽이다.
지금도 촛불(빨간 옷 입은 사람 앞)에 켜져 있었다.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을 걸 아쉽다.
푸시킨이 살았다는 집이다.
부인은 손을 잡지 않고 그냥 올려 놓았다.
반면 이들 연인은 두 손을 잡고 있다.
거리의 악사이다. 옆에 있는 여자가 동업자로 수금을 하러 다녔다.
러시아인들이 가장 존경한다고 하는 주코프 원수의 초상화가 그려진 건물이다. 이 건물까지 갔다 돌아 왔다.
아르바트 거리의 입구에 있는 러시아외무성 건물이다. 건물이 권위로 꽉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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