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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상식

해외여행 하면서 와이파이 사용

by 仲林堂 김용헌 2018. 7. 16.

해외여행을 하면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어디있나 알려면 구글지도 앱을 깔으면 바로 현재의 위치가 뜬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인터넷을 하려면 데이터를 사용해야 되므로 요금이 부담되어 사용이 어렵다. 그래서 와이파이가 가능한 호텔에서만 구글 "지도" 앱을 사용했다.


팩케지여행을 하면 가이드가 이곳 저곳으로 안내하면서 이곳이 어디라고 말하지만 바로 도시명을 알기는 쉽지 않다. 지명이 우리와 같이 간단하지도 않으며 알파벳으로 되어 있어 이해가 어렵다. 많은 곳을 다니지만 대부분 눈먼 봉사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나는 카메라로 지명이 있는 간판을 촬영했지만 그것도 쉽지 않았다. 이동 중 와이파이가 되면 구글지도로 현지의 지명을 바로 알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중국 여행을 하면서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유심칩을 인천공항에서 2017년 3월 구매하여 사용하려고 했지만 현지에서 이용법을 몰라서 그런지 하나도 이용할 수 없었다. 길을 못 찾을 때 등 꼭 필요할 때만 데이터를 최소로 이용했지만 요금은 10만원이 더 나왔다. 그래서 이번 북유럽 여행도 해외 로밍은 생각하지도 않았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몇 사람은 해외 전화를 하고, 휴대폰을 아무 때나 보고 있었다. 국내에서 통신사에 전화하여 로밍을 하고 들어 왔다고 했다. 한 사람에게 여쭤보니 44,000원줬다면서 33,000원 준 사람도 있다고 했다. 


이번 북유럽 여행에서 많이 달라진 것은 관광버스 3대를 이용했느데, 2대에서는 와이파이가 떴다.  와이파이를 이용방법은 휴대폰 위를 손으로 글어 내려 WiFi를 켜 놓으면 이용가능한 통신사가 뜬다. 그리고 이용 가능한 통신사를 선택하고, 그 통신사의 비밀번호(PW)를 입력하면 무료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여행 중 놀라웠던 것 중 하나가 버스에 인터넷 시설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 버스에서 충전을 할 수 있었다. 좌석에 충전 잭을 꽂을 수 있게 했고, 와이파이(WiFi)가 되기도 했다. 노르웨이시청에서도 직원에 물으니 와이파이 통신사와 비밀번호가 써 있는 곳을 가르켜 줬다.


인터넷 검색하니 해외 로밍에 대한 오늘(7월 16일) 나온 기사가 있었다. 지금 다시 외국여행을 떠난다면 SK텔레콤 미주패스나 유럽패스, 한중일 패스를 이용했을 것이다. 점점 인터넷으로 세상이 더 편리해지고 있다.


모스코바공항에 본 삼성휴대폰 Galaxy 9 광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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