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여 서울시 송파구에 조성한 서울공원이다. 이 공원에는 올림픽수영장, 올림픽체조경기장, 올림픽테니스경기장 등 올림픽 경기장이 있고, 그 외에 몽촌역사관, 한성백제박물관, 올림픽회관, 많은 조각작품 등이 있다.
나는 5월 11일 대학공문 일행과 함께 잠시 방문했다. 공원이 아주 넓어 볼거리는 많았지만 시간 제약으로 올림픽지하철역에서 내려 이 공원정문으로 입장하여 한성백제박물관가는 길에 있는 연못과 분수, 조형물, 조각품 등을 구경했다.
서울올림픽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이곳은 바람이 지나는 바람골이다.
이 작품은 우리민족의 기상을 표현했다고한다.
작가 백금남 선생이 이 작품에서 고구려 벽화를 형상화하여 한국민의 기개와 힘과 육체에 대한 생명과 정신을 표현했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올림픽참가국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 내 죽기 전까지 다시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을 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을 했다.
주 조형물이 있는 광장 뒷쪽에는 연목이 있다. 연못 뒤에 얕으막한 산이 있다. 이곳이 한성백제의 성터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연못 분수이다.
연못 한쪽 끝에 물레방아가 돌고 있었다.
둘이 하나가 된 모습이다. 부드러운 곡선이다. 사랑을 표현한 것인가? 아니면 우정을 표현했나?
머리는 세 개이고, 유방과 입은 엉뚱한 곳에 달려 있다. 머리는 셋이니 복잡하고, 유방과 입은 제 자리에 있지 못하고 있다. 다리는 뭉뚱하여 걷기 어렵다.
이 조형물은 "나비"이다. 작가의 생각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날 수 없는 나비를 표현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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