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기모임에서 5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서울스키아이 전망대를 구경했다. 지하철2호선 잠실역에서 하차하여 1번출구로 나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매표소에 갔다. 입장료은 25,500원이나 단체와 경로 활인을 받아 23,000원을 냈다. 평일 오전이라서 사람은 예상보다 많지 않아 기다림이 없이 바로 통과했다. 그룹 입장 엘리베이터로 입장하여 소지품 검색을 한 후 세계의 방을 통과할 때마다 기다린 후 마침내 1분만에 118층에 오른다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118층 전망대에 올라 서울시내 사방을 돌아가면서 보았다. 그러나 미세먼지가 시야를 가려 북한산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우리 일행은 별도 허락 없이 118층에서 122층까지 오르면서 관람했다. 맨 위층인 123층은 스카이라운지로 음식이나 음료를 먹는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일행은 123층 입장을 하지 않고 122층까지만 올랐다.
단체 여행이라지만 우리나라의 최고의 건물로 궁금한게 많았으나 이 건물에 관하여 누구 한 사람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집에 돌아 와 롯레월드타워에 대한 인테넷을 해보니 다음과 같이 이 건물의 역사와 용도를 알 수 있었다.
이 건물은 1987년 허가를 받았지만 오랫동안 주지하다시피 서울공항 활주로에서 비행기 이륙하면 위험하다는 이유로 국방부에서 허가를 하지 않아 착공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에서 2010년 허가를 해주 2016년 마침내 완공을 했다. 당시 청와대의 부당한 압력으로 국방부에서 허가해줬다고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세계에서 5번째로 123층의 고층 건물이고, 높이는 555m, 대지면적은 축구장 넓이의 115배, 진도 9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 시공되었다고 했다.
전체 건물을 롯데월드타워라 부르고 있고, 117-123층은 서울스카이, 108-114층은 시그니엘서울 초특급호텔, 77-101층은 프리미어7 오피스텔, 42-71층은 223세대의 고급아파트, 14-38층은 오피스, 5-12층은 예술과 문화의 시설이다.
호텔요금을 보니 2인1실에 43만원, 71만원짜리가 있었다. 여기에 봉사료 5만원 등 세금까지 포함하면 약 50만원으로 예상된다. 특별한 날 하룻밤은 50만원에 숙박할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스카이 매표소 앞 전광판이다. 전광판과 달리 전망은 최상이 아니라 최하였다.
118층 전망대이다.
몽촌토성과 올림픽공원이 보인다.
바로 앞은 롯데 월드이다.
한강이다. 올림픽 주경기장이 보인다.
바닥이 유리라 555미터 아래에 아파트 건물이 있다.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다.
한강이 보인다.
친구가 122층에서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우측에 아래층이 121층이라는 "121F"라는 글자가 보인다.
121층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120F 표시가 있다.
엘리베이터 안이다. 현재의 위치는 손으로 가리키는 121층이고, 지상 491m이다.
52층, 지장 231m에서 하강 중 엘리베이터 속이다.
14층, 지장 68m에서 하강 중 엘리베이터 속이다.
맨 아래 이 사진은 2017년 5월 21일 화창한 날씨에 촬영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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