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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알파인스키복합 평창올림픽 경기 관람

by 仲林堂 김용헌 2018. 2. 23.

대관령 올림픽주차장에서 나와 대관령IC에 진입하여 영동고속도로를 진부IC에서 나와 정선 방향으로 30여분을 달려 정선알파인경기장 입구에 도착했다. 안내 요원이 진입을 가로 막으면서 10분 더 아래로 내려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라고 한다. 여기도 셔틀버스로 경기장에 왕래하는 시스템이었다. 10가량 달리니 골지천변에 주차한 차량이 보였다.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주차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셔틀버스에 탑승하자 알파인경기장으로 10분만에 데려다 줬다. 경기장에 도착하니 멀리 눈 덮힌 스로푸가 보였다. 차에서 내리는자 경쾌한 음악이 약간 가슴을 들뜨게 했다. 매표소에 가서 지유 입장권을 3만원에 바로 구입하고 안내를 받아 두번의 관문을 통과하고, 세번째 관문에서 표를 체크하고 나니 경기장 입장을 위한 과정이 끝나게 된다. 경기장 입장 과정은 입장권 구입싸이트에 들어가 회원 가입, 해당 경기 입장권 구매, 주차장에 주차, 셔틀버스 승자와 하차, 경기장 입구에서 입장권을 티켓으로 교환, 검표 확인 두번, 검색대 통과, 최종 티켓 확인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경기장이 있는 방향으로 올라 갔다. 길목 마다 자원봉사 대원이 입장을 안내하고 있다.  


경기장 입구에는 "로체"라는 리조트로 보이는 빌딩이 있었고, 그 뒤에 이번 경기를 위하여 설치한 건물이 보였다. 멀리 리프트 보였다. 관람객은 리프트를 이용하여 스로프 하단까지 이동했다. 리프트를 타니 입장료가 그렇게 비싼 것만은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다. 10여분을 기다려 리프트를 타니 시야가 넓어지면서 경기장 전체가 들어 왔다. 리프트에서 내려 임시로 세원 관람석으로 올라갔다. 우리말고 영어로 출전선수의 소개와 출발을 알려줬고, 경기를 마치면 순위 등을 이야기 해줬다. 영어 안내도 명료해 듣기 좋았다. 선수와 관람석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선수가 개미새끼와 같이 작아 전광판에서만 보이지 육안으로는 보이는게 실감이 나지 나 않았다. 그래서 Finish라인 근처로 가서 잠시 관람을 했다. 날씨는 스산하지만 세계최고의 선수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이곳 경기장까지 오는 것만해도 선택받은 사람이다.


우리는 관람을 마치고 평창 메일꽃필무렵으로 유면한 이효석 생가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바람이 매섭고 추운 날씨지만 다연이가 얼음 조각을 보고 싶다고 해서 고속도로를 달려 다시 대관령 올림픽스타디움 근처에 있는 얼음조각품을 구경했다.


정선알파인경기장 입구에서 우리 가족이다.



정선알파인경기장과 주차장 지도이다.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정선방향으로 가는 길에 경기장이 있다.


마스코트와 기념 촬영이다.


리프트에 탄 모습을 앞서 탄 개가 잡았다.


리프트에서 내리니 눈 더미에 다연인가 얼굴을 대고 있다.

 

관람석에서 본 경기장 모습이다.


3위를 한 스위스 선수가 휘니쉬라인(붉은 선)을 통과하고 있다.

휘니쉬 라인 옆에서 관람하면서 찍은 관람석이다.


2위를 한 미국선수가 쉬니쉬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이상한 털 옷을 있고, 뒤에 방울을 단 응원팀이 휘니쉬 라인을 통과한 선수하고 있다. 이들은 선수가 통과하면 몸을 흔들어 방울을 울렸다.


관람석에서 전광판이 보인다.


관람석에서 경기장 방향으로 우리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달을 딴 선수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1, 2, 3위를 한 선수이다. 이름과 나라 이름이 전광판에 떴다.


관람석을 받치고 있는 알미늄 파이프이다.



큰며느리가 찍어 준 가족 사진이다.


처와 내가 올림픽 마스코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일행이 모든 관람을 마치고 나갈 때 자원봉사대원들이 아리아리하면서 환송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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