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과 국회의원 유성엽, 오영훈, 김경수, 이명수, 이철규 의원이 주관한 "유교문화발전을 위한 전국유림결의대회 및 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12월 5일 10시 30분부터 2,200여명의 유림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행사는 제1부에서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결의대회, 대회사, 축사 및 환영사, 기념촬영이 있었고, 제2부에서 양진건 제주대학교수의 "한국 유교문화의 현대적 활용 방안"과 성정환 숭실대학교 교수의 논평, 김용재 성신여자대학교 김용재 교수의 "유교문화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제언"과 김세정 충남대학교 교수의 논평이 있었다.
행사 시작 30분에 복도까지 꽉 메운 유림들이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러 국회의원이 마치크를 잡고 많은 유권자에게 얼굴을 팔고 있다.
유림이 들고 있는 슬로건은 "유교문화 발전을 위한 전국유림결의대회 및 토론회
"유교문화 발전시켜 미풍양속 계승하자"이다.
맨 앞자리에 유건을 쓰고 있는 분이 김영근 성균관장이고, 그 옆이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동해삼척 출신 이철규의원이다.
애국가 제창을 하고 있다. 통상 성균관 행사에서 애국가를 제창을 생략하고 있다. 이번에도 최성갑 사회자는 애국가는 생략한다고 사전에 공지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고, 애국가 제창 1절을 한다고 수정하여 안내했으며, 모두 일어서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애국가 제창을 늘 생략했던 잘 못된 성균관의 관행, 이번부터는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행사장에 왔으나 입석이라도 들어갈 곳이 없어 복도에서 서성이는 참가자들이다. 대부분은 더 이상 머물을 곳이 없어 바로 돌아 갔다.
나도 영주에서 오신 유림들이 입장을 못하여 돌아간다고 연락이 왔다. 나는 그들을 수원화성을 안내하기로 사전에 약속했었다. 본 대회가 끝나기도 전에 돌아 간다고 하여 나도 대회장을 나와 그들과 합류하여 한강둔치에 있는 대절 버스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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