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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광산김씨대종회 임원 군부대 위문

by 仲林堂 김용헌 2016. 12. 27.


광산김씨대종회(회장 김윤중)1226일 김윤중회장을 비롯한 임원 18명이 전방 토우중대를 방문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대장은 답례로 이 장병이 만든 자기 컵을 대종회 임원에게 답례로 줬다.


이날 대종회 임원 일행이 부대에 도착하자 부대장을 비롯한 부대원들은 환영하여 맞아줬고, 부대 영상실에서 반공 영상물을 관람하였으며, 구내식당에서 장병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이어서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윤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작은 성의로나마 여러분의 노고에 위문을 보낸다고 했다. 이어 부대장은 광산김씨대종회 여러분의 위문 방문을 환영하면서 장병들이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1986년 추석 전 광산김씨재이북선조망제단에 제례봉행을 위하여 찾았던 대종회 임원은 산소 부근 잔디가 훼손된 것을 보고, 수소문한 결과 이 부대의 장병들이 절취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부대에 항의 차 방문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대화를 하면서 서로 화해를 하고, 대종회 임원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위문을 오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 해 크리스마스 때부터 지킨 약속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연례행사로 이어오고 있다.  종중의 군부대 위문은 드문 일이라고 할 수 있으며, 더욱이 30년간 위문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식을 마치고 대종회 임원들과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윤중 회장에 부대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대장이 답례로 장병이 직접 만든 자기컵을 김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종회 임원들이 부대 영상실에서 반공영상물을 관람하고 있다.



부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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