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여행/미국여행

모노레이크(Mono lake)에서 요세미티 옴스티드(Olmsted Point)까지

by 仲林堂 김용헌 2016. 11. 21.

모노호수에서 요세미티 방문자센터까지는 구글검색하니 78.2마일 2시간 7분 걸린다. 모노호수에서 요세미티공원 산이 시야에 들어 왔다. 차는 잘 닦인 깔끔한 도로를 혼자 잘도 달렸다. 하늘로 쭉 뻗은 나무 사이로 길은 나 있었다. 고도가 높아 지면서 나무는 그 수가 점점 줄었고, 크기가 작았다. 한 참 고도를 높인 후에는 나무는 거의 없고 바위뿐이다. 차량이 많지 않아 금새 공원에 도착하는 가 했으나 얼마 가지 못하여 길은 차로 꽉 차 있었다. 차량이 많이 공원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 게 더디어 30-40분 지체했다. 고도가 높아 벌써 단풍이 많이 보였다. 기온도 쌀쌀했다.


때가 되어 미리 준비해 온 점심하려 큰 바위가 있는 곳에서 먼저 정차를 했으나 춥고 음산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주변에 호수가 있고, 많은 차량이 정차를 한 것을 보니 구경거리가 많을 것 같은 생각이었으나 이곳은 초입으로 메인은 멀었다는 말에 정차 없이 유명한 Tenaya 호수도 보지 않고 지나쳐 버렸다. 호수가 보이지 않는 큰 주차장에서 정차를 하고 점심 식사를 했다. 


자유여행이라 맘 대로 가고 서고 하여 좋은 점이 있지만 가이드 없으니 어디에서 뭘 구경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이제 와서 지도를 보니 우리 일행이 지났던 곳은 Tuolumne Meadows Visitor Center에서 Pothole Dome에서 정차했고, Tenaya Lake에서 점심식사했고, Olmsted Point에서 정차하여 Half Dome 등 구경했다.  그 후 Tuolumne Grove가는 갈림길에서 주차하고 툴어룸그로브를 구경하러 갔었다.


모노호수에서 요세미티벨리방문자센터까지 가는 길이다.


이 공원은 낮은 곳이 해발 590m에서 높은 곳이 3,900m로 높은 곳에는 눈이 쌓이고, 나무는 거의 없고 바위 산이나 아래는 숲이 우거져 있다. 위에는 나무가 없어 시야가 멀리까지 트이나 아래는 큰 나무숲으로 멀리 볼 수 없다. 우리 일행은 Tioga길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따라 내려 왔다.


요세미티를 오른 길이다. 돌산이다.

차는 여러 고개를 넘고 넘으며 달렸다.


날씨만큼이나 길도 시원하다.


우리 일행이 잠시 정차했던 Porhole Dome이다. 이곳에 도시락을 먹으려 잠시 쉬었다. 이곳 공원은  사 먹는 곳이 없었다.


테나야호수 안내 사진이다. 이곳이 유명한 곳인데도 보지도 않고 점심만 먹고 온게 아쉽다.

우리 일행이 자리를 깔고 점심 식사를 했던 곳이다. 우리 일행 옆에서 고무보트을 꺼내 놓고 있었다.  우리 일행 차는 트렁크에 빨간 박스가 보인다.

 

돌산을 한 참 달렸다. 이곳 돌산은 크기만 했지 별로 아름다움은 없다. 설악산이나 월출산, 북한산, 도봉산의 돌은 우뚝 솟아 모두 경치가 아름답지만 이곳은 민밋하여 아름다움은 없다. 

 

많은 돌산이 민밋하나 좀 모양이 나는 게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게 여기 가운데에 보이는 Half Dome이다.

돌산에도 나무가 있다.

우리 일행이 Half Dome을 보기 위하여 잠시 정차했던 Olmsted Point이다. 사방 산이 모두 바위산이다.  바람이 찼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