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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미국여행

육지에 있는 바다 "모노호수(Mono Lake)"

by 仲林堂 김용헌 2016. 11. 13.

이번 미국여행은 큰 그림은 있었으나 세부 그림이 없이 떠나 지금 돌아 보면 놓친 게 많았지만 이와 반대로 생각치도 않게 수확한 게 있었다. 그게 모노레이크 관광이었다. 라스베가스에서 요세미트티 얼마 남지 않은 곳에서 호수가 보였다. 멀리 관광하는 차량이 보였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으나 우리 일행도 모노호수 구경하고 요세미티로 가기로 했다. 



모노 호(Mono Lake, ˈmoʊnoʊ)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모노 카운티에 있는 호수이다.

해발고도 1944 미터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약 180 제곱킬로미터이다. 염소, 탄산, 황산을 모두 포함하는 이른바 트리플 워터 호수이다. 물은 알칼리성이며 pH는 10에 달하기도 한다.


모노호수가 길 아래에 보인다.

지구의 소금(Salt of the Earth): 내륙바다 근처에서 사는 식물을 설명하고 있다. 소금물에 사는 식물들이다.

사막의 오아시스라면서 먹이 사슬이 단순하여 쉽게 깨질 수 있는 생태계라고 설명하고 있다. 우측에는 Tufa Towers(투파탑)이 어떻게 만들어졌나?를 설명하고 있다.


모노호수는 서부미국의 1/5되는 50만평방키로미터의 거대한 기반(Great Basin)에 있다. 물을 바다로 흘러가지 않고 단지 증발만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소금물에서 살 수 있는 식물 중 하나다. 제법 키가 크다.


호수 가까이 탑이 보인다.


호수 지하에서 칼슘이 풍부한 지하수가 흘러나와서 CO2를 만나 석회질화되어 탑을 만든다고 한다.  

이곳도 호수 물속이었으나 지금은 증발되어 육지로 되었고, 호수 물속에서 만들어 졌던 투파탑으로 남게 된 것이다.


호수에 사람이 쌓지도 않은 탑이 자연에 만들어 졌다니 신비하다.


바다물보다 짠 물이다.


큰 투파 탑에서 집사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돌은 단단하지 않았다. 만지면 쉽게 부스러졌다.


이곳은 고도가 높고 바람이 크게 불어 췄다.

관광객 차량이 보인다.

 산에 비가 오면 그 물은 땅 속으로 흘러 이 호수로 들어 간다고 설명하고 있다.

모노호수에서 요세미티국립공원까지는 78.7마일로 멀지 않았으나 산길이라 시간은 2시간 7분이 소요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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