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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제17회 광산김씨 전국체육대회 개최

by 仲林堂 김용헌 2016. 10. 17.

   제17회 광산김씨 전국체육대회가 1016일 대구두류야구장에서 광산김씨대종회(회장 김윤중) 주최, 광산김씨대구경북종친회(회장 김용오) 주관으로 대구두류야구장에서 열렸다. 대회 참가자는 해외동포를 포함한 전국 시도종친회에서 약 3,000명이었고, 참가선수는 648명이었다. 경기종목은 축구, 400미터 계주, 발목 묶고 달리기, 줄넘기, 줄다리기 등 5종목이었다.


   개회식은 대회기와 종기 입장, 선수단 입장, 성화 봉송, 내빈 소개,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국민의례, 경과보고, 용호 대구경북종친회장의 환영사, 윤중 대종회장의 대회사, 희수 대종회 상임고문의 격려사, 선술 대종중 도유사의 축사, 종철 초대대회장의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경기진행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축구예선 경기는 8시부터 계명대학교 구장과 성서국민체육센터 구장에서 진행되었고, 축구 결승과 400미터 계주 등 기타 경기는 대구두류공원야구장에서 열렸다.


   용오 대구경북종친회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각 시도와 해외에서 찾아 주신 일가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광김만이 갖고 있는 체육대회를 긍지와 사명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어 윤중 대종회장은 대회사에서 평소 뵙기 힘든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서 뵙고 정과 흥을 나누는 교제의 잔치, 몸과 마음을 섞어 "함께 하나로, 우리로"의 한 마음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하늘에는 애드벌룬을 띠웠고, 시도에서 오신 참석자가 앉을 수 있는 텐트 50여개가 운동장 둘레에 둘러 쳐 있었고, 동서에 각각 사물놀이 농악대가 각각 자리를 잡고 흥겹게 연주를 하였다. 특히 입장식에서 해외참가자를 필두로 시도별 참가자가 각자 지역을 대표하는 현수막을 들고, 박수와 함께 춤을 추면서 본부석을 지나며 입장할 때 축제 분위기는 뜨거웠다. 가는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축제 열기로 운동 경기는 중단 없이 진행되었다.

 

   개회식이 끝난 후 오전에는 예선경기가 벌어졌고, 시도별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결승전에 열렸다. 종목별 경기결과 축구는 우승 부산팀, 준우승 경기팀, 400미터 계주에는 우승 부산팀, 준우승 제주팀, 줄넘기는 우승 제주팀, 준우승 서울팀, 줄다리기는 우승 제주팀, 준우승 광주전남팀, 발목 묶고 달리기에 우승 광주전남팀, 준우승 대전충남팀이 각각 수상했다. 종합우승은 제주팀, 종합 준우승은 광주전남팀과 부산팀이 수상했다.


   광산김씨전국체육대회는 제1회 대회를 남양주시 심석종합중고등학교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 이후 1997년 제 11회 대회까지 1-2년 마다 개최하였고, 2001년 이후부터는 매 3년마다 지역을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다. 6회 대회 이후부터 적게는 2,500명에서 많게는 4,5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두류공원야구장 입구에 현수막이 붙어 있다.


대회를 알래는 표지판과 대회기가 입장하고 있다.

해외동포팀이 맨 먼저 입장하고 있다.


매년 우승를 하고 있는 제주팀이 무패주제 현수막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충북팀이 입장하고 있다.

인천팀이 손을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강원팀이 손을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참가자가 운동장 입장 완료를 하고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본부석에서 본 입장완료한 참가자와 운동장 둘레에 친 천막 모습이다.

용오 대구경북광산김씨종친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윤중 대종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어달리기 선수들이 출발 준비하고 있다.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충북팀이다.


축구 결승전에 앞서 부산팀과 경기팀이 악수를 주고 받고 있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훌라우프를 돌리고 있다.


운동장 위에 떠 있는 애드벌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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