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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종묘대제에 광산김씨 일가 8명이 제관으로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6. 5. 8.


제관으로 봉행한 광산김씨 일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에서 3번째가 제11실 아헌관 한식 가이고, 4번째가 제11실 종헌관 재완일가이다.


지난 5월 8일 국가무형문화재 제56호이며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대제에 광산김씨 일가 8명이 제관으로 봉행했다. 종묘는 조선의 사당으로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정전(正殿)에 19실 49위, 영년전(永寧殿)에 16실 34위, 정전 신당(功臣堂)에 19실에 83위가 봉안되어 있다. 이번 대제에 특히 숙종대왕과 비를 모신 제11실에 광산김씨 일가 5명이 제관으로 봉행했다. 광산김씨 사간공 황룡문중 도유사이며 성균관 전례위원인 한식 일가는 아헌관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전문위원인 재완 일가는 종헌관으로, 그리고 사준에 익중 일가, 우전에 세중 일가, 외봉에 영옥일가가 봉행했다.


용헌 대종회 전례이사는 17실 사준으로 봉행했다. 공신당에 헌관으로 허주공후 문효공파 길수 일가와 허주공후 문충공파 찬중 일가가 봉행했다.


종묘대제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지내는 제사로서, 왕손인 전주이씨인 종묘대제봉행위원회에서 주관으로 매년 5월 첫번째 일요일에 거행하고 있다. 초헌관은 모두 전주이씨 집안에서 맡고, 아헌관과 종헌관 중 일부만 다른 문중에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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