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버지 기일이라 고향 논산시 부적면 부인리 섭반이 형님댁에 갔다. 형님 댁 방문하기 전에 가마뜰 딸기하우스에 갔었다. 나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고향 마을에 석양을 담았다. 가마뜰에는 집이 두 채가 있었으나 마을 이름만 남았고 오래 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 논으로 변해 있다. 여기 가마뜰에는 아버지가 나의 명으로 산 논이 3필지가 있던 곳이다.
가마뜰에서 본 지밭(느티나무가 있는 마을)과 새터(태양전지판)이 있는 마을이 보인다. 나의 고향집이 있는 섭반이는 좌측끝에 있이나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
느티나무가 당집에 있다. 이 당집은 어릴 적 홍해보리에 있는 밭과 논에 갈 때 마다 보았던 곳이다. 이 당집은 태조 왕건이 장래에 왕이 될 것이라고 점을 춰 줬다는 하나의 전설로 내려오는 점쟁이 할머니를 모신 당집이다.
'나와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양고전 강좌 수강 안내 (0) | 2016.02.04 |
---|---|
자발적으로 하는 일: 수원향교 유교아카데미 프로그램 추진 (0) | 2016.01.31 |
유교아카데미 프로그램 짜기 (0) | 2015.12.24 |
다연이 골든벨 수상하다. (0) | 2015.12.19 |
농진청 곤충과 출신 모임인 수원나비 모임 갖다. (0) | 2015.1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