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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분향과 서무 중건 고유제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5. 11. 27.

수원향교(전교 박원준)는 지난 11월 26일 음력 10월 보름을 맞이하여 분향례와 함께 서무(西廡)를 중건하고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40여명의 장의가 참석한 가운데 최화호 장의의 집례로 분향관에 박원준 전교, 축에 이기도 총무수석장의가 맡아 봉행했다.

 

수원향교는 사도세자 능을 화산으로 옮길 때 1789년 화산에서 수원 팔달산 현재의 위치인 교동 43번지에 이전 건축했다. 1795년 (정조 19년)에 개축했고, 그 후에도 화재로 인하여 수차례 보수했으며, 누수가 되는 등 낡아 금년에 중건하게 되었다. 당초 서무에는 우리나라 유현들의 위패를 모셨으나 대성전으로 올려다 모시고 현재는 부속 건물로 이용하고 있다.

 

대성전 앞에서 분향 및 서무 중건 고유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번에 중건한 서무(西廡)이다.

박원전교가 대성전에서 분향 후 서무 중건 고유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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