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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부설 화홍한시회 "화홍시집" 창간 기념회 개최

by 仲林堂 김용헌 2015. 11. 26.

수원향교 부설 화홍한시회(회장 김덕중)는 11월 26일 시집 "華虹詩集(화홍시집)"창간 기념회를 수원향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시집은 창간호로 회원 14명이 시를 게재하였으며, 그 중 월사 김제균 시인, 두산 김덕중 시인, 월송 이상욱 시인, 묵천 박종호 시인, 백광 조증영 시인, 만송 정병한 시인, 여산재 장성집 시인, 덕봉 강신수 시인, 심송 황금희 시인, 동강 이균태 시인 등 10명은 각각 50수씩 게재했다. 그리고 남계 신근식 선생께서 찬조시 60수를 올렸다. 특히 월사 김제균 시인은 건배사에서 81세에 시를 시작하여 89세가 된 지금까지 8년간 시를 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월 8일 수원향교가 주체한 전국한시백일장에서 차상(次上)에 오르는 등 고령에도 뛰어난 작시 활동을 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망을 받고 있다.    

 

화홍한시회는 2007년 창립하여 수원향교(전교 박원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재 김유식 선생님과 남계 신근식 선생님의 열성적인 지도, 김덕중 회장의 열성적인 리더쉽, 회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지금까지 156회 시음회(詩吟會)로 작시 능력이 향상되어 전국 한시백일장에서 장원을 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 창립 8주년을 맞이한 본 회는 "孝園秋色"을 특집 주제로 정하고 그동안의 작품을 모아 한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이 시집은 한자에 한글 음을 달았고, 뜻을 풀이했다. 한 쪽에 2수가 들어 있으며 총 355쪽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편집인 정병한 시인의 경과보고, 김덕중 회장의 발간사, 박원준 수원향교 전교의 축사, 남계 신근식 선생님의 기념사가 있은 후 케익(떡) 커팅, 김제균 시인의 건배사가 있었다.

금번 시집을 편집한 만송 정병한 시인께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시집 "華虹詩集"이다.

 

화홍한시회 김덕중 회장이 발간사를 하고 있다.

 

박원준 수원향교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화홍한시회를 지도하신 남계 신근식 선생께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시를 81세에 시작하여 8년간 공부하여 50수를 출품하신 월사 김제균 시인(가운데)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남계 신근식선생님, 두산 김덕중 회장, 수원향교 박원준 전교께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화홍한시회 회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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