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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배우 김경애 여사의 고희연

by 仲林堂 김용헌 2015. 11. 14.

배우 김경애 여사의 고희연이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웨딩의전당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김경애여사는 전북 남원시 운봉출신으로 서라벌예고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64년부터 영화배우와 TV탤런트로 만년 소녀로 51년간 활동을 하고 있다. 남편은 먼저 하늘나라에 가셨지만 잘 키운 세 아들이 고희연 자리를 마련했다. 김경애여사는 나와 같은 광산김씨판교공파 자손이며, 광산김씨대종회 여성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여사의 친 오빠 되는 김용덕 선생은 판교공파종중의 전 이사로 활동을 했었다. 

 

이날 고희연은 먼저 김경애여사의 인사말, 영화인협회 이사장과 고향 후배의 축사가 있었고, 여사에게 술잔을 올리는 헌수례가 1시간여 진행되었다. 김여사는 남편은 없지만 많은 가족이 있고 친인척이 많아 헌수례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2부에는 여흥시간으로 많은 가수의 축하 노래와 춤 공연이 있었다. 김여사는 비록 주연은 아니지만 주연을 빛내주는 조연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선배, 동료, 후배 등 인맥이 넓어 많은 연예인으로부터 축하공연이 있었다.  

 

예전에는 환갑을 넘는 사람도 흔치 않았는데 70을 넘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하여 고희(古稀)라 했다. 지금은 수명이 연장되어 고희가 보통인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고희연을 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래 사는 것보다 효가 예전만 못하여 고희연을 열어주는 자식이 많지 않다. 훌륭한 자식을 두며, 재력도 따를 때 고희연이 열리게 된다. 그래서 고희는 누구나 넘길 수 있으나 고희연은 아무나 못하고 있다. 김경애 여사는 본인이 자랑스러운 삶을 살았으며, 효자를 두었고 돈도 있는 부러울게 없는 분이다. 그래서 고희연이 자랑스러우며 아름답다.

 

김경애 여사께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애 여사 바로 옆에 있는 분이 김여사의 친오빠 김용덕 선생이다. 김선생은 서울시노인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애 여사의 막내 아들이 어머니에게 술잔을 올린 후 절을 하려고 하고 있다.

 

 

축하 고전 무용을 추고 있다.

 

뒷줄 왼쪽이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이고, 김여사의 오른편에 막내 아들 이창호군이다.

  광산김씨일가들도 많이 참석했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광산김씨대종회 김윤중회장이다. 왼쪽에서 3번째가 김선하 대종회 제2수석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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