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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무령왕릉 무덤 겉과 속

by 仲林堂 김용헌 2015. 10. 5.

수원시 매산동주민센터 중국어반 일행과 함께 2015년 10월 5일 충남 공주시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방문했다. 지난 8월 종중임원과 함께 방문하고 다시 찾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그 때 보지 못했던 실제 무령왕릉 겉 모습도 보았고, 모형관의 내부 사진도 여러 각도에서 촬영했다.

 

지금의 공주인 웅진은 백제의 두번째 도읍이다. 고구려 장수왕 때 백제는 아차성 전투에서 패하여 서기 475년 웅진으로 천도하였다. 웅진에서 문주왕 2년, 삼근왕 2년, 동성왕 22년 , 무령왕 22년, 성왕 31년간 도읍이었다. 그 후 성왕 31년에 부여로 천도했다.  

 

사람들이 무령왕릉 입구로 가고 있다. 출입구 안으로 들어 갈 수는 없다. 출입구만 표시했을 뿐 보존을 위하여 영구 폐쇄했다. 그 대신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모형을 만들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그림에 1번 표시가 있는 곳이 무령왕릉이다.

 

안에서 출입구 쪽으로 본 무령왕릉의 모습이다. 다른 무덤에 비하여 정교하게 만들었다. 다른 5호 고분이나 6호 고분에 비하여 반듯하게 만들었다.   

 

릉 출입구 쪽에서 바라 본 천정과 벽이다. 벽에 등잔을 놓은 자리가 있다. 불을 피우고 릉 출입구를 봉하면 이곳에 있는 산소는 등잔불에 의하여 없어지게 되며 무덤 내부는 진공상태로 된다고 한다.   

 

출입구 쪽에서 바라 본 무령왕릉 바닥과 벽이다.

 

1971년 발굴 당시 릉 내부의 모습이다. 유물들이 제 자리에 있지 않고 흐트러져 있다.  앞 쪽 좌우로 보이는 것은 실제 모습이 아니고 가운데 있는 것이 반사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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