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대 어윤경(魚潤경)성균관장 취임식이 8월 31일 11시 성균관 명륜당에서 천여 명의 내외 빈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어 관장은 취임 일성으로 성균관의 개혁과 재건을 천명했다. 어 관장은 위기의 시대에 우리 유림의 사명은 막중하다며 “그 동안 유림의 본분을 망각하고 끊임없는 갈등과 불협화음으로 유림의 위상은 나날이 떨어져 제 역할을 감당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 더 이상 갈등과 불신, 불협화음이 이곳 유림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날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정갑윤 국회부회장, 정규상 성균관대총장정대철 전 의원, 정세균 의원이 축사를 했다.
취임식이 끝난 후 신임 부관장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 날 13명의 부관장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이 중 전 대종중도유사며 대종회 고문인 김평호(金枰鎬) 나주향교 전교도 부관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 광산김씨 일가는 김선하 제1수석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후 광산김씨 일가는 어관장과 같이 기념 촬영했다.
김평호 일가가 성균관 부관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
어 관장(황색 두루마기를 입으신 분)과 광산김씨일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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