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四君子)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말한다. 줄여서 매란국죽(梅蘭菊竹)라고도 한다. 유교 문화권에서 군자에 비유되어 왔으며, 동양화의 소재가 되어 왔다. 각각 봄(매화.雪梅), 여름(난초.蘭草), 가을(국화.秋菊), 겨울(대나무,靑竹)을 뜻한다.
아직은 봄이 빠르지만 온실에는 매화가 피었다. 매화에 관한 한시 중에서 아래 한시가 너무 좋다. 오동나무도 천년을 넘게 거문고 소리가 나는 것도 좋지만 백미는 매화는 춥게 살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옛 사람들은 오동나무 같이 살고, 매화같이 살라고 했다.
桐千年老恒藏曲
오동나무는 천년의 세월을 늙어가며 항상 거문고의 소리를 간직하고
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가더라도 결코 그 향기를 팔아 안락함을 구하지 않는다.
아직은 봄이 빠르지만 온실에는 매화가 피었다. 매화에 관한 한시 중에서 아래 한시가 너무 좋다. 오동나무도 천년을 넘게 거문고 소리가 나는 것도 좋지만 백미는 매화는 춥게 살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옛 사람들은 오동나무 같이 살고, 매화같이 살라고 했다.
桐千年老恒藏曲
오동나무는 천년의 세월을 늙어가며 항상 거문고의 소리를 간직하고
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가더라도 결코 그 향기를 팔아 안락함을 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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