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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장의와 학생 성균관 봉심

by 仲林堂 김용헌 2015. 5. 30.

수원향교 장의와 학생은 2015년 5월 29일 버스 2대를 대절하여 성균관을 방문하여 봉심하였고, 그 후 포천에 있는 포천아트밸리와 산사원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성균관 봉심은 성균관 총무부 박부장의 집례하 박원준 수원향교 전교께서 분향하였다. 봉심 전에 수원향교에서 온 장의와 학생은 성균관 대성전 당하에 도열하였다.

 

봉심 절차는 집례가 홀기를 창홀하면 이에 따라 봉행하였다. 다음은 성균관 대성전 봉심에서 창홀한 홀기이다.  

- 알자는 (헌관에게) 청행사를 하고(謁者請行事)

- 찬자는 봉향을 향로 앞 봉향괴 앞으로 인도하고(贊者引奉香詣傳香門前奉香櫃)

- 개독하고 복위한다 (開櫝復位)

- 헌관과 집사는 자리에 서 있는다(獻官及集事立位置)

- 알자는 헌관을 관세위로 인도하고(謁者引獻官詣盥)

- 대성지성문선왕 신위전으로 인도하고 북향립한다(引詣大成至聖문宣王神位前北向立)

- 봉향과 봉로는 헌관의 좌우로 나가 무릎을 꿇고(奉香奉爐進獻官之左右北向立) 

   (향로를 탁자에서 헌관 앞으로 내려 놓는다)

- 3번향을 피우시오(三上香)

- 봉로는 화로를 향 탁자 위에 놓는다(奉爐奠爐于香卓)

- 알자는 헌관과 집사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인도한다(謁者引獻官及執事降復位)

- 4배한다(四拜)

- 헌관이하 모두 4배한다(獻官及在位者皆四拜)

- 알자는 예필을 고한다(謁者告禮畢)

- 알자는 헌관이하 참석자가 나가도록 인도한다(謁者引獻官及在位者出)

- 집례수집사는 폐독하고 소등하고 문닫고 나간다(執禮帥執事閉櫝消燈閉扉以降出)

 

봉심하기전에 헌관과 집사는 성균관 당하 좌측편에 있고, 일반 참배객은 우측편에 자리하고 있다. 붉은색 관복을 입으신 수원향교 박원준 전교님과 그 옆에 알자 이종진 장의가 있고, 우측편에 봉향과 봉로가 있다.

앞쪽에 제복을 입은 분이 집례이고, 수원향교에서 봉심에 참석한 분들이다. 

알자(가운데 있는 분)가 헌관을 옆에서 보고 헌관(관복을 입으신 분)에게 청행사를 하고 있다.

헌관이 관세위에 와서 손을 씼고 있다.

 

알자의 인도하에 헌관과 집사가 당상으로 올라가고 있다.

 

봉로와 봉향이 뜨거운 봉로(화로)를 잡아 헌관 앞으로 내려 놓고 있다.

 

헌관은 당상에 설치한 봉로 앞에 무릎을 꿇고 있고, 봉향(좌)은 헌관에게 향합을 드리고 있고, 헌관은 향을 향을 향로에 넣고 피우고 있다.  

 

향을 피운 헌관은 알자의 인도하에 당하 제 자리로 돌아 가고 있다.

 

봉심을 다 맡인 후 성균관 총무부장께서 성균관장을 대신하여 수원향교 일행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봉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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