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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광산김씨대종회 임원 토우부대 위문 방문 이모저모

by 仲林堂 김용헌 2014. 12. 24.

 광산김씨대종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직전 파주 재이북선조망제단 인근에 있는 토우부대를 위문방문하고 있다. 올해도 윤중 회장을 비롯한 임원 20명이 방문하여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장병을 위문했다. 이 행사는 1986년 우리 망제단에서 잔디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하여 항의 차 부대 방문한 것이 인연이 되어 매년 이어져 내려 오고 있다. 비록 큰 위문금이나 위문품은 아니지만 장병의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행사를 통하여 우리는 군에 더욱 가까이 가고 군은 국민의 지지로부터 사기가 나오리가 믿는다.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군은 반듯히 강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를 살펴 본다. 위문금은 대종회에서 준비하였고, 위문품은 대종회 중앙청년회에서 준비하였다. 대종회 사무실에서 오전 10시에 만나 부대로 갔고 일부는 직접 부대로 찾아 갔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부대에 도착하자 위병소에서 미리 연락을 받고 반갑게 맞이해준다.   

부대장실에 방문하여 종철 고문은 1986년도 이 부대와의 사연을 설명해 주었으며 담소하고 있다. 좌측부터 덕수 부회장, 용철 제1수석 부회장, 종철 고문, 김기수 부대장이다.

 

윤중회장께서 인사하고 부대장은 설명해준다.

   

연병장에서 한 병사가 토우 장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토우는 1968년에 미국에서 개발한 미사일로 1970년 월남전에 배치하였고, 우리군은 1975년에 야전에 배치하였다. 토우는 귀신같이 전차 잡는 장비로 알려졌다. 북한 탱크의 사거리는 약 1km이나 토우의 사정거리는 3km이상으로 적 탱크와 대결할 때 안전거리에서 사격할 수 있는 아주 우수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이 미사일은 명중률 100%이며, 탱크가 이 토우에 맞으면  폭탄이 탱크 속으로 뚫고 들어가 화염이 방사되며 완전 전소된다고 한다.  

 

좌측부터 윤중 회장, 희수 부회장, 월복 청년회장, 종철 고문, 덕수 부회장, 용성 중앙청년회 재부이사, 선풍 사무국장, 용철 담당이사, 치현 고문이다.

 

짚차에 장착한 토우 장비이다. 한 여군이 사진을 촬영해주고 있다.

 

윤중 회장, 용철 제1수석부회장, 종철 고문이 탑승하고 연병장을 한 바퀴 돌았다.

 

부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문금과 위문품에 비하여 좀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다소 폐를 끼치지 않을 가하는 염려도 했지만 부대에서 같이 식사하자며 약간의 민폐를 줬을 지 모르지만 더 유대를 갖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위문품 전달 후 부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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