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대종회 을미년 (2015년) 신년 하례회

을미년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3일 12시부터 광산김씨대종회신년하례회가 전국 경향각지에서 오신 400여명의 광산김씨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엠팰리스웨딩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용찬 총무담당이사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조상님에 대한 묵념, 종가제창이 있었고, 이어서 기중총무부회장의 사회로 먼저 시도종친회별로 소개 인사가 있었다. 시도 회장님을 먼저 소개하고, 다음에 수석부회장님과 같이 참석한 회원을 소개하였다. 대종중 임원 소개, 마지막으로 윤중회장을 비롯한 대종회 고문, 상임고문, 상임자문위원은 한분씩 소개를 하였고, 대종회 임원이사, 중앙청년회 임원은 단체로 소개하였고, 올 처음으로 참석하는 여성임원이사는 개별로 소개했다.  

참석자 인사소개가 끝나고 윤중대종회 회장의 환영사, 선술 대종중도유사의 격려사, 희수상임고문의 축사, 경한 전 법무장관의 내빈 축사가 있었다. 이날 윤중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있어 대종회가 있고 대종회가 있어 우리가 있다면서 우리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대종회란 공동체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뿜과 나눔도 같이 하자고 했다. 길수 상임고문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었다.

 

이어서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식사가 있었다. 경애여성부부회장의 사회로 흥겨운 노래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특히 여성부 상순이사는 아름다운 한복의상 차림으로 도우미와 함께 멋진 창으로 흥을 돋워 눈길을 끌었다. 광산김씨대종회는 시도별 종친회가 있고, 시도에는 시군종친회가 조직되어 있고, 중앙에 상임고문, 고문, 상임자문위원, 임원이사, 감사, 중앙청년회 조직이 있다.

 

광산 김씨라는 이름하나만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400여명이 함께 모여 이런 성대한 친목행사를 가진다는 것은 다른 성씨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일로 우리만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