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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광산김씨중앙청년회 송년의 밤 한 사람들

by 仲林堂 김용헌 2014. 12. 14.

 광산김씨중앙청년회 송년의 밤 행사는 광산김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한 마당의 잔치이다. 올해도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그 열기는 변함이 없었다. 형식을 갖춘 1부행사의 마지막인 케익커팅이 끝나자 술 잔 주고 받으며, 노래 부르고, 춤도 같이 추면서 하나가 되는 일가간의 우정의 밤이었다. 이번 송년의 밤은 연예인 출신의 광김 여성 이사가 무대를 이끌었다. 남여가 만나고 술 한잔 곁드리니 얼시구나 어깨 춤은 절로 났다. 

 

삶이란 인간관계 속에서 이뤄진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부터 인간관계는 시작된다. 가족에서 넓혀 나간 것이 일가이다. 서로 멀어저가고 개인주의화 되어 가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과 일가는 하나의 끈이 되어 공동체를 만들어 주며 서로를 보듬어주고 응원해 준다. 광산이란 띠로 뭉친 일가들이 서로 만나보면 알게 되고, 자주 만나 보면 서로 친해지고, 친해지면 친구가 되게 된다. 좋은 친구가 있으면 가는 길이 재미가 있다. 일가를 친구로 만들어 주는 광산의 송년의 밤은 재미있고 보람도 있었다.      

케익커팅을 하고 있는 헤드테이불에 계신 윤중대종회 회장을 비록한 원로들이 케익을 커팅하면서 2부 여흥의 시간을 오픈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았던 군산에서 오신 일가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존회 이사 김상순 일가는 2부 막을 열었다.   

대종회 여성부 부회장이며 KBS탤랜트인 경애일가 멋진 노래 솜씨를 뽐내고 있다. 경애 일가는 연애인으로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며 광산김씨  친목에 앞장서고 있다.  

윤중 대종회 회장이 마이크를 잡고 있다. 노래는 "나는 못난이"라고 하며 자신은 낮추며 다른 사람을 높이는 지도자로서 겸양지덕을 노래로서도 보여주고 있다.     

헤드테이불에 자리 잡은 대종회 고문과 대종회 회장과 수석부회장이다.

중앙청년회 출신 임원이다.

여성부 임원이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맨 왼쪽이 판소를 하는 상순이사, 영자 이사, 경애부회장, 지원(현중)이사, 선주이사이다. 그 다음이 퇴촌공파종친회 회장 건수이사, 용좌 의정부종친회 회장 용좌, 용근 대종회 부회장이다.

대종회 여성부 임원 8명 중 5명이 참석했다.

좌측부터 부천종친회장, 윤중 대종회 회장, 욱중 경기도종친회장, 용좌 의정부종친회회장, 그리고 맨 오른쪽은 용규이사이다. 서울 경기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그 중심에서 광산일가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판교공파 일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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