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광산김씨대종회 이사회가 마포구 용강동 대종회회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번 이사회에서 새로 여성이사 8명이 선임되었다.
봉건사회에서 여성은 교육도 받지못하고 집안에서 일만해 왔지만 지금은 남여평등 세상이고 최근에는 남성보다 여성의 활동이 남성을 넘기까지 할 때도 있다. 그렇지만 여성의 진입이 가장 어려운 곳 중 하나가 종사(宗事)였다. 광산김씨종중에서 여성에 대한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 어제는 여성이 종사에 남자와 같이 처음으로 종사를 일하는 의미 있는 날이었다.
이번에 선임된 8명 중에 여성부회장으로 경애씨(윤중화장님좌측 첫째)와 인천시 출신 현중씨(우측 빨간 원피 입은 사람)가 이사가 판교공파이다. 그간 판교공파는 세력이 작아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했으나 이번 여성부에 2분의 참여에 우리 파의 위상이 올라 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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