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반문화(이사장 최정숙)는 5월 17일(토)~18일(일)에 걸쳐 인천 하버파크 호텔 1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2025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사)해반문화(이사장 최정숙)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15기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5개의 팀(모시겠습니다, 무호, 어디든 미타리, 잇다, 포리멤버)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김찬진 동구청장, 국가유산청 장영기 사무관, 선배 멘토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일 차에는 ▶김혜정(해반문화 사무국장)의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비 정산방법’ ▶임상열(청년 유네스코 총괄팀장)의 ‘세계유산 지킴이의 역할 및 마음가짐’ ▶2019년 빛나래 팀으로 활동한 안성준 팀장의 ‘국가유산 관리와 뉴미디어의 결합’ ▶2022년 춤을처용 팀의 김소율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처용무 홍보사례’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5개의 팀들이 ‘우리가 선정한 세계유산 표현하기’와 활동 계획안을 발표하였고, 분임토의와 멘토링 등을 통해 활동계획서를 수정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인천근대문화유산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최종계획서를 수립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숙 이사장은 “5팀 전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서로 아이디어 공유 및 세계유산에 대한 정책 제안 등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라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행복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세계유산 지킴이 의미를 잘 전달하고 실천하는 지킴이들로 거듭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무호 팀 안진혜 학생은 “이번 캠프 강의 내용과 선배 멘토들의 활동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활동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그려진 것 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최종 진출팀에 선발되어 11월, 우수활동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제15기를 맞이하는 활동으로, 청년들의 국가유산 이해를 향상하고, 창의적인 세계유산 보호를 위해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하고 있다.
또한, (사)해반문화는 지역국가유산교육(학교 방문교육), 청소년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 전통 놀이 문화 체험 등 인천 국가유산 현장에서 국가유산의 보호와 지킴이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인천권에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대한 문의는 사)해반문화(032-761-0555)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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