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경로당에서 관리하는 텃밭이다. 우리 경로당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경로당에서 회원 20명이 식사를 하고 있다. 쌀은 정부 지원이 있고, 반찬값으로 월 30만원 가량이 나온다. 월 30만원으로 반찬을 만들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그래서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허락을 받아 경로당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이른 아침 서호공원 한 바퀴돌고 경로당 텃밭을 찾았다. 비록 큰 면적은 아니지만 올해는 제법 농사가 잘 되었다. 그간 상추를 많이 뜯어 먹었고, 이제는 고추를 많이 따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지도 많이 달렸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게 농사이다. 돈으로 보면 크지 않으나 보람은 크고, 재미 있는 일이다. 이런 농사를 경로당 회원들이 지을 수 있는게 보람이 아닐 수 없다. 내가 경로당 회장으로 가장 큰 보람은 텃밭 농사 할 수 있도록 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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