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2024년 첫 임원회의 개최

이기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회장 이기도)는 2월 21일 11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97 경기도향교재단 4층 회의실에서 유도회 경기도본부 임원회의를 고문, 회장, 부회장, 고문, 국장 등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 개최 목적은 제18대 경기도본부 회장 선출과 정기총회 개최에 관하여 검토하고자 회의 소집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문묘향배, 회장 인사말,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장은 인사말에서 "날씨도 좋지 않은데 참석하여 주신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유도회 활성화를 위하여서는 무엇보다 신입 회원의 영입이 중요하다. 금번 경기도본부 회장 선거에 즈음하여 많은 후보가 등록하여 경선하는 가운데 선거가 치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의는 회장 선출 계획, 정기총회 개최, 선거관리위원 선출, 기타토의 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회장 선출에 관하여 길순석 총무국장은 "제17대 회장 임기가 5월 17일까지이고, 제18대 회장 임기는 2024년 5울 18일부터 2027년 5월 17일까지이다. 선거일은 회장 임기 만료 30일 이전이다.선출방법은 후보 1인인 경우는 총회에서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결정되고, 후보 2인인 경우는 대위원 무기명 투표로 다득표자 순으로 결정된다."라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4월 중으로 개최하기로 했고, 2023년 업무보고와 결산보고, 2024년 업무계획과 예산(안) 승인, 후보 1인인 경우 회장 선임 의결 등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선거관리위원으로 오용록 감찰위원장, 이상욱 부회장, 이복균 여성국장, 길순석 총무국장, 김용헌 정경국장 등 5인을 선출했다.

 

기타 토의 사항에서 길순석 총무국장은 "일부 유도회와 향교에서 도본부 회비와 분담금을 미납하고 있어 도본부 운영의 어려움이 있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대하여 박원준 고문은 "유림은 의견이 다를 수 있으나 서로 상대를 이해하며,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해야 상호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