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 한달살이

고근산 오르기

by 仲林堂 김용헌 2023. 12. 25.

솔오름 정상에서 본 분화구이다. 분화구는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가 많았다.
고근산 안내도이다. A점에서 나무 계단을 올라야 한다.
고근산은 표고 396.2m이다.

 

초입은 시멘트 포장도로이다.
이곳부터 계단으로 되어 있다.
854계단을 오르면 정상이다. 나무계단이라 무릎충격이 좀 크다.
경사가 심하다.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가 있다.
서귀포 서쪽 바다가 보인다.
힘들게 올라와 가슴을 피고 있다.
한라산이 구름 속에 있다.
분화구가 정상 가운데에 있다.
돌아오는 길에 삼나무 숲이다.
서귀포 시내가 보이는 전망대이다.
분화구가 보인다.

점심 후 고근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유명한 오름 중 하나라고 알고 있으나 이곳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주차장은 헐렁했다. 주차장에서 10여분 경사가 심하지 않은 시멘트 길을 따라 올라가니, '고근산 정상 400m'란 표지팻말이 있었다. 그 팻말부터 정상까지 854 나무계단이다. 

 

가파른 나무 계단이라 무릎충격이 좀 있었고, 500미터 계단 쯤 오르니 땀이 나기 시작했다. 숨이 가팠다. 쉬면서 힘을 모아 올랐다. 100계단씩 오른 후 잠시 쉬고 또 올랐다. 드디어 나무계단을 오른지 12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는 서귀포 서쪽 편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분화구의 남쪽 편에 서귀포 관망대가 있었다.

 

고근산 오름은 높지 않은 편이고, 서귀포시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시민이 운동삼아 찾는 곳이었다.

'국내여행 > 제주 한달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목 앞 바다에서 일출  (0) 2023.12.26
솔오름  (1) 2023.12.25
제주동백나무 수목원  (0) 2023.12.25
효돈천의 쇠소깍  (0) 2023.12.25
용머리 해안  (0) 2023.12.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