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은 아모레가 과거 태평양화학 사명을 쓰던시절 1982년 설립한 태평양화학 식품사업부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설록차는 당시 해당 사업부에서 제조, 판매했고 사실상 태평양화학 식품사업부의 기함급 제품이라서 설록차 관련 사업만 오설록으로 떼어놓았다. 오설록이란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origin of sulloc’, 즉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곳 오설록은 올 9월에 찾았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지난 9월에도 오설록 차 매장에 들어 서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번에도 똑 같았다. 이곳에도 젊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었다.
나에게 차는 그냥 그렇고, 나의 눈길을 끄는 것은 수 만평에 이르는 차밭이었고, 이번에 특히 오설록의 동쪽 정원에 있는 먼나무와 꽃이 활짝 핀 동백나무 한 그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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