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은 5월 14일 15시 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화성연구회 회원와 거북시장상인회(회장 정용진)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화성 영화역' 복원운동 협약식을 서명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원장안문거북시장상인회와 (사)화성연구회는 수원시 영화동 소재 미복원문화재 '영화역의 역사적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며 '영화역' 복원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다."
서명에 앞서 최호운 이사장은 「화성성역의궤」를 보면서 그 중요성과 가치를 설명했다. "영화역이 복원되면 관광과 상권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문화재 실측설계기술자이며 본 연구회 부이사장인 김관수박사는 "영화역은 역사적 신도시를 만든 정조가 새로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제의 원동력인 양재역(良才驛-驛館)을 화성으로 이전한 것이다. 영화역은 약 100년간 운영되다가 1896년 없어졌다. 그 위치는 수원중학교 부근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충영 서각가이며 전임 화성연구회 이사장은 직접 만든 서각 작품인 "화성역"을 장안문거북시장상인회에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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