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22일(토) 수원향교에서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지기학교 가족 지킴이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족 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원향교에 대한 해설과 모니터링, 정화 활동 순서로 이루어졌다. 또한, 화성저널 이형찬 기자에 대한 홍보기획위원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이형찬 기자는 “부족하나마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신영주 교장은 “우리 문화재가 내 삶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과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족 지킴이로 참여한 허희정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근처에 있는 문화재를 배우고 싶어 가족 지킴이를 시작했는데, 오늘 활동이 매우 의미가 있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문화재지킴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어가는 활동이다. 문화재청은 2008년부터 4월과 10월 넷째 주 토요일을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로 정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해왔다. 한편, 활동 관련 문의는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수원지기학교(031-205-3022),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031-893-3340) 등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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