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흠 선생은 1923년 수원에서 태어나 수원과 화성의 아름다움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자신의 기억과 토막이 어르신의 증언을 토대로 수원화성을 과거 모습을 그림으로 재현해 놓았다.
선생의 사진은 2012년 2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전시하였다. 그 사진을 수원화성행궁 복원 가림막에 붙여 다시 전시하고 있다. 지금 신풍초교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우화관을 복원하고 있다. 그 그림은 우화관 복원공사 울타리 가림막에 전시하고 있다.
윤한흠 선생은 전문적인 회화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작품을 그렸으며 작품 하나 하나마다 고심의 흔적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수원화성의 엣 사진은 많이 남아 있지만 그 시절의 감성과 정취를 알려주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선생의 작품에서는 당시의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선생은 50대 중반인 1977년부터 1980년 사이에 이 그림을 그렸으며, 1990년대 후반에 이 그림들을 수원시에 기증하였다.
이 그림을 통하여 조선시대에 수원화성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원화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안문 등 수원화성 야경 사진 (0) | 2023.04.01 |
---|---|
이달호 박사, 장애인 대상 역사 교육 실시 (0) | 2023.03.24 |
수원화성 성곽 밖 둘레길 돌기 (0) | 2023.02.19 |
수원화성 설경 (0) | 2023.01.27 |
성신사 설경 (0) | 2023.01.27 |
댓글